『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는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열 살 소년 어거스트를 앞장서서 괴롭히던 ‘못된 아이’ 줄리안의 이야기입니다. 과연 줄리안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작가는 줄리안이 어거스트를 처음 만났을 때 느낀 두려움, 두려움 때문에 생긴 어거스트에 대한 미움, 할머니에게서 또 다른 ‘줄리안’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줄리안의 모습을 통해 어거스트와는 또 다른 내면의 어려움을 가진 아이 줄리안이 진정한 아름다운 아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R. J. 팔라시오 (R. J. Palacio)
뉴욕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예술 및 디자인 고등학교를 다녔다. 어느 날,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나 모리스 샌닥과 같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이자 일러 스트레이터들의 뒤를 따르기를 희망하며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그 뒤로 여러 해 동안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데뷔작인 『아름다운 아이』는 출간 후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작품은 50개 나라에 번역되어 1300만 부 이상 팔렸다. 남다르게 태어난 열 살 남자아이 어거스트 풀먼의 이야기로, E. B. 화이트 리드 얼라우드 상을 비롯해 20개 주 이상에서 상을 받았으며,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 밖에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우린 모두 기적이야』,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 『아름다운 아이 샬롯 이야기』, 『원더』, 『포니』, 『아름다운 아이 화이트 버드』가 있다. 지금은 브루클린에서 남편과 두 아들, 두 마리 개 베어와 보와 함께 살고 있다. rjpalacio.com 또는 트위터 @RJPalacio에서 작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역자 : 천미나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구례의 너른 자연 속에서 살며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포니》, 《파란색을 볼 때》, 《김주니를 찾아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서점》, 《어둠을 걷는 아이들》, 《화이트 버드》, 《아름다운 아이》 등이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름다운 아이』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또 다른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의 이야기!
오기가 나타난 순간,
모든 것이 다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다!
오기가 나타나자마자 즐거웠던 학교생활, 친구들,
심지어 부모님까지 모두 바뀌어 버렸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아름다운 아이』의 ‘못된 아이’ 줄리안의 진짜 속마음을 만난다.
언제 어디서나 친절함을 잃지 않는다면 생길 수 있는
기적에 대한 아름답고 마음 따뜻한 이야기!
부유한 집안, 학교 일에 언제나 앞장서는 엄마까지
어떤 것도 부족해 보이지 않는 아이, 줄리안의 마음속 두려움이 이제 드러난다
줄리안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아이다. 변호사인 아버지, 아들의 일이라면 언제나 앞장서는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줄리안은 도무지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런 줄리안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바로, 마음속에 가득 찬 두려움이다.
다섯 살 때 텔레비전 광고 속에서 좀비 얼굴을 본 뒤로, 줄리안은 조금이라도 무서운 괴물을 보면, 공황 발작을 일으킨다. 엄마 손에 이끌려 간 병원에서 의사는 줄리안에게 야경증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하지만 줄리안은 자신은 정신병자가 아니라며, 야경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줄리안의 엄마는 그런 줄리안이 두려움에 맞서게 하는 대신, 줄리안을 ‘위험한 것’에서 마냥 감쌀 뿐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다행히 야경증은 조금씩 사라졌지만, 어거스트를 만난 순간, 줄리안의 두려움이 다시 마음속에서 뛰쳐나오게 된다.
부족함 없이 자란 아이라는 겉모습 뒤에 있는 줄리안의 진짜 모습. 많은 사람들이 어거스트의 끔찍한 얼굴만 보고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하는 것처럼, 줄리안의 으스대는 겉모습 속에 있는 진정한 모습을 보지 못한다. 사실 모르는 것은 사람들만이 아니었다. 줄리안은 어거스트가 밉고 싫은 것이 아니라 사실은 너무나 두려운 것이라는 사실을 자기 자신조차 깨닫지 못한 것이다.
두렵고 무서운 마음을 넘어서서 친절한 행동을 선택했을 때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누구나 낯설고 다른 것을 보면 무서워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미움이나 괴롭힘 같은 다른 형태로 곧잘 나타나곤 한다. 줄리안도 처음부터 나쁜 아이는 아니었다. 교장 선생님이 ‘환영 친구’로 부를 정도로 친구들을 잘 도와주는 마음씨 착한 아이였다. 게다가 줄리안이 나쁜 행동을 한 것이 줄리안만의 잘못일까? 내 아이라면 무조건 감싸는 엄마와, 아이보다 집안의 위신을 먼저 생각하는 아빠 또한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줄리안이 어거스트를 괴롭힌 행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다른 사람을 상처 입힐 권리는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섭고 두려운 상황이 일어났을 때,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작가는 이 질문에 대한 간단하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친절한 쪽을 택하면 큰 실수는 하지 않게 되는 거란다.”라는 교장 선생님의 말과 또 다른 줄리안, 뚜흐또의 친절한 행동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서 말이다.
『아름다운 아이』에 이어 또다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에 찾아온 아름다운 이야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던 『아름다운 아이』에 이어,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는 미국에서 이북(E-Book)으로 출간 후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또다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다. 이 작품을 읽고 난 독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은, 아마존에 올라온 천 개가 넘는 후기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우리 곁에 찾아온 또 다른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줄리안처럼 이 책을 읽은 모두가 험난한 세상을 다 함께 살아가기 위한 소박하지만 중요한 지혜를 깨닫게 되기를 희망해 본다.
줄거리
어거스트 풀먼이 나타난 뒤로, 줄리안의 삶은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다! 교장 선생님의 부탁으로 오기의 ‘환영 친구’가 되기 위해 학교에 간 줄리안은, 선천적 안면기형이 있는 오기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만다. 줄리안은 앞장서서 오기를 괴물이라고 놀리고 따돌리기 시작하지만, 그 때문에 학교에서 정학을 받게 된다. 모두가 뉘우치라고 해도, 뉘우치고 싶지 않은 줄리안. 그런 줄리안에게 할머니는 아무에게도 들려주지 않았던 이야기를 해 준다. 그 이야기는 줄리안과 꼭 같은 이름을 가진 아주 용기 있는 소년 뚜흐또의 이야기였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줄리안은 와락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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