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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달빛 식당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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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204899
ISBN
9788949161969
출판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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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내일(10/16 금요일) 발송
품목정보
출간일 2018-03-15
페이지, 크기, 무게 84쪽, 223*155mm, 289g
책소개
[출판사서평]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지우고 싶은 나쁜 기억이 있으면,
‘한밤중 달빛 식당’으로 오세요!”

기억과 선택에 대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이야기

매년 신선한 작가와 작품으로 저학년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일으켜 온 비룡소 문학상이 7회를 맞아 이분희의 『한밤중 달빛 식당』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한밤중 달빛 식당』은 나쁜 기억으로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 ‘달빛 식당’을 중심으로 일어난 일을 담은 판타지 동화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 나쁜 기억을 내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연우가 초코시럽을 가득 얹은 커스터드 푸딩을 맛있게 먹고 나자 ‘나쁜 기억’이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진 나쁜 기억이 무엇인지 의문으로 둔 채 흘러가는 서사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거듭하며 ‘나쁜 기억을 모두 없애면 과연 행복해질까?’라는 만만치 않은 주제를 어린이 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사위원 김진경(시인, 동화작가), 김리리(동화작가), 김지은(아동청소년평론가)은 “‘기억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삶’이라는 어려운 소재와 주제를 가지고 이토록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어 낸 작가의 역량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낮에는 보이지 않지만, 한밤중 달이 뜨면 노란 불빛을 반짝이며 나타나는 ‘한밤중 달빛 식당’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받는 시련과 상처에 새 살을 돋게 해 준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 동화’다.

■ 달그닥달그닥, 신기하고 이상한 한밤중 달빛 식당
“오늘은 나쁜 기억 한 개면 됩니다.”
“나쁜 기억 한 개요?”
“그럼요. 다음에 올 때는 두 개, 그 다음에는 세 개…….”

세상에 혼자 남은 것처럼 외로운 아이, 연우는 우연한 기회에 한밤중 달빛 식당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속눈썹여우와 걸걸여우를 만난다. 나쁜 기억 하나를 주면 새빨간 딸기가 하얀 생크림 사이사이에 박혀 있는 생크림 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연우는 오늘 낮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반 친구가 흘린 오만 원을 주워 돌려주지 않고, 그 돈으로 실내화와 학용품을 산 것! 오만 원을 훔친 나쁜 기억은 맛있는 케이크 값이 된다. 연우는 그 다음 날 한밤중 달빛 식당을 다시 찾아가 여전히 차고 넘치는 나쁜 기억 중 두 개를 또 내놓는다. 과연 연우가 속눈썹여우와 걸걸여우에게 준 나쁜 기억 두 개는 무엇일까?
새하얀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단정하게 맨 속눈썹여우와 걸걸여우가 맞이하는 한밤중 달빛 식당에는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가득하다. 이야기는 시각, 후각, 촉각 등의 오감을 자극할 만큼 생생하고 강렬하다. 독자들은 주인공의 마음과 자신을 교차시키며 만약 나라면 달빛 식당에서 어떤 나쁜 기억을 꺼내놓을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밤중 달빛 식당’에서 속눈썹여우와 걸걸여우가 만든 진심이 가득 담긴 따뜻한 음식 이야기는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쉿! 한밤중 달빛 식당에서 꺼내놓는 나의 나쁜 기억
“선택은 손님의 몫이랍니다. 자, 오늘은 무엇을 주문하시겠어요?”

나쁜 기억을 없애면 과연 행복해질까? 연우는 한밤중 달빛 식당에서 만난 적이 있는 술 취한 아저씨를 등굣길에 만난다. 아저씨가 모든 기억을 상실한 채 술에 취해 경찰차에 실려 가는 초점 없는 슬픈 모습을 바라보며 연우는 자신이 없앤 기억이 무엇인지 찜찜해한다. 그리고 마침 친구에게 돈을 훔친 것이 적발되는데, 연우는 오만 원을 훔친 기억도 그것으로 실내화와 학용품을 산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학교에서 뛰쳐나와 헤매다 밤이 되어 다시 한밤중 달빛식당을 찾아간 연우는 “왜 나쁜 기억을 없앴는데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더 슬퍼지느냐.”고 묻는다.
연우가 달빛 식당에서 지워 버린 나머지 나쁜 기억 두 개를 통해 작가는 나쁜 기억은 잊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 직면하고 스스로 극복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나쁜 기억 속에 숨어 함께 사라진 “사랑해, 기억해!”라는 말이 다시 연우에게 되돌아오는 과정은 먹먹함을 넘어 깊은 울림을 준다. 그래서 심사위원들은 환상성이 가득한 이야기 속에 묵직한 주제를 녹여 감동과 여운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낸 신인 작가의 역량을 극찬한 바 있다. 이분희 작가는 『한밤중 달빛 식당』으로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같은 해 비룡소 장편동화 공모전인 ‘황금도깨비상’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저력을 보였다. 이 신인 작가의 앞날이 무척 기대된다.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이분희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덕분에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며, 10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논술을 지도했다. 2017년『한밤중 달빛 식당』으로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신통방통 홈쇼핑』으로 제24회 황금도깨비상 우수상을 받았다.

그림 : 윤태규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하고 , 지금은 그림책, 동화 일러스트, 영상 광고, 잡지 및 제품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소중한 하루』를 쓰고 그렸으며, 동화 『마음도 복제가 되나요?』, 『고양이 카페』, 『신호등 특공대』 등에 그림을 그렸다.
출판사 서평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지우고 싶은 나쁜 기억이 있으면,
‘한밤중 달빛 식당’으로 오세요!”

기억과 선택에 대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이야기

매년 신선한 작가와 작품으로 저학년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일으켜 온 비룡소 문학상이 7회를 맞아 이분희의 『한밤중 달빛 식당』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한밤중 달빛 식당』은 나쁜 기억으로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 ‘달빛 식당’을 중심으로 일어난 일을 담은 판타지 동화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 나쁜 기억을 내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연우가 초코시럽을 가득 얹은 커스터드 푸딩을 맛있게 먹고 나자 ‘나쁜 기억’이 사라진다. 그렇게 사라진 나쁜 기억이 무엇인지 의문으로 둔 채 흘러가는 서사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거듭하며 ‘나쁜 기억을 모두 없애면 과연 행복해질까?’라는 만만치 않은 주제를 어린이 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사위원 김진경(시인, 동화작가), 김리리(동화작가), 김지은(아동청소년평론가)은 “‘기억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삶’이라는 어려운 소재와 주제를 가지고 이토록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어 낸 작가의 역량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낮에는 보이지 않지만, 한밤중 달이 뜨면 노란 불빛을 반짝이며 나타나는 ‘한밤중 달빛 식당’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받는 시련과 상처에 새 살을 돋게 해 준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 동화’다.

■ 달그닥달그닥, 신기하고 이상한 한밤중 달빛 식당
“오늘은 나쁜 기억 한 개면 됩니다.”
“나쁜 기억 한 개요?”
“그럼요. 다음에 올 때는 두 개, 그 다음에는 세 개…….”

세상에 혼자 남은 것처럼 외로운 아이, 연우는 우연한 기회에 한밤중 달빛 식당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속눈썹여우와 걸걸여우를 만난다. 나쁜 기억 하나를 주면 새빨간 딸기가 하얀 생크림 사이사이에 박혀 있는 생크림 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연우는 오늘 낮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반 친구가 흘린 오만 원을 주워 돌려주지 않고, 그 돈으로 실내화와 학용품을 산 것! 오만 원을 훔친 나쁜 기억은 맛있는 케이크 값이 된다. 연우는 그 다음 날 한밤중 달빛 식당을 다시 찾아가 여전히 차고 넘치는 나쁜 기억 중 두 개를 또 내놓는다. 과연 연우가 속눈썹여우와 걸걸여우에게 준 나쁜 기억 두 개는 무엇일까?
새하얀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단정하게 맨 속눈썹여우와 걸걸여우가 맞이하는 한밤중 달빛 식당에는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가득하다. 이야기는 시각, 후각, 촉각 등의 오감을 자극할 만큼 생생하고 강렬하다. 독자들은 주인공의 마음과 자신을 교차시키며 만약 나라면 달빛 식당에서 어떤 나쁜 기억을 꺼내놓을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밤중 달빛 식당’에서 속눈썹여우와 걸걸여우가 만든 진심이 가득 담긴 따뜻한 음식 이야기는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쉿! 한밤중 달빛 식당에서 꺼내놓는 나의 나쁜 기억
“선택은 손님의 몫이랍니다. 자, 오늘은 무엇을 주문하시겠어요?”

나쁜 기억을 없애면 과연 행복해질까? 연우는 한밤중 달빛 식당에서 만난 적이 있는 술 취한 아저씨를 등굣길에 만난다. 아저씨가 모든 기억을 상실한 채 술에 취해 경찰차에 실려 가는 초점 없는 슬픈 모습을 바라보며 연우는 자신이 없앤 기억이 무엇인지 찜찜해한다. 그리고 마침 친구에게 돈을 훔친 것이 적발되는데, 연우는 오만 원을 훔친 기억도 그것으로 실내화와 학용품을 산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학교에서 뛰쳐나와 헤매다 밤이 되어 다시 한밤중 달빛식당을 찾아간 연우는 “왜 나쁜 기억을 없앴는데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더 슬퍼지느냐.”고 묻는다.
연우가 달빛 식당에서 지워 버린 나머지 나쁜 기억 두 개를 통해 작가는 나쁜 기억은 잊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 직면하고 스스로 극복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나쁜 기억 속에 숨어 함께 사라진 “사랑해, 기억해!”라는 말이 다시 연우에게 되돌아오는 과정은 먹먹함을 넘어 깊은 울림을 준다. 그래서 심사위원들은 환상성이 가득한 이야기 속에 묵직한 주제를 녹여 감동과 여운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낸 신인 작가의 역량을 극찬한 바 있다. 이분희 작가는 『한밤중 달빛 식당』으로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같은 해 비룡소 장편동화 공모전인 ‘황금도깨비상’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저력을 보였다. 이 신인 작가의 앞날이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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