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송재찬
1950년 제주도에서 태어났습니다. 197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 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박홍근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로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돌아온 진돗개 백구》, 《주인 없는 구두 가게》, 《노래하며 우는 새》, 《이 세상이 아름다운 까닭》, 《하얀 야생마》, 《아버지가 숨어 사는 푸른 기와집》, 《나는 독수리 솔롱고스》, 《비밀 족보》, 《우리 다시 만날 때》, 《네 잎 클로버》, 《제비야, 날아라》, 《홍다미는 싸움닭》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유동관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전하는 어린이 그림책 - 그림 보고 그림 읽기》가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아기 선인장의 꿈》, 《해저 2만리》, 《꿀방귀 똥방귀》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시각디자인 전공교수로 재직하면서
출판사 서평
섬을 벗어나 육지로 가고 싶었던 제주도 섬사람들,
그 염원이 담긴 다리의 흔적은 아직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지방과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지니고 있지요. 그래서 많은 옛이야기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고, 현재까지도 남아 있는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설문대할망’ 이야기는 제주도 설화 중 대표적인 이야기입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거인 할머니 설문대할망 이야기는 섬을 벗어나 육지로 가고자 하는 섬사람들의 바람을 나타낸 이야기입니다. 설문대할망에게 명주옷을 해 주고 대신 육지까지 잇는 다리를 얻으려고 했던 섬사람들. 그러나 그 바람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제주도 조천리와 신촌리 바닷가에는 설문대할망이 놓던 다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제주도 조천리 911-4번지, 엉장메코지’ 이곳은 제주도 지형상 육지와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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