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에 푹 빠져 서로를 챙겨주는 것도 잊어버린
가족들에게 따뜻한 저녁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
온 가족이 둘러앉은 저녁 식사 시간이라고 하면, 어떤 모습이 생각나세요? 식구들끼리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모습이라면 좋겠지만, 빌의 식구들처럼 각자 딴 짓만 하고 있는 풍경이 그리 낯설지만은 않을 거예요. 사실 꼭 형이나 동생 때문에 관심의 중심에서 밀려나지 않더라도, 요즈음에는 식구들에게 관심을 가지기가 너무나 힘들어요. 잔뜩 밀린 학원 숙제라던가, 밀린 집안일처럼 할 일도 많고요. 거기다 무지무지 재미있는 휴대폰 게임을 하거나 눈에 띄는 인터넷 기사를 죄다 읽으려면 옆으로 고개를 돌릴 틈도 없지요. 게다가 더 문제는, 이렇게 몰입하다보면 자기 모습이 어떤지조차 모르게 된다는 사실이에요.
『감자 좀 달라고요!』는 자기 일에 빠져 다른 식구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도 도통 잊어버린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빌의 식구들 이야기를 읽으며 ‘나의 저녁 식사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 하고 돌이켜 생각하게 해 주지요. 투명 인간이 된 빌이 식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다시 몸이 돌아오게 된 것처럼, 휴대폰에서 잠시 눈을 떼고 식구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함께 이야기한다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저마다 바쁜 식구들 사이에서 기가 죽었던 아이도, 사랑과 관심을 받고 환히 웃을 수 있을 테고요.
저마다 너무나 바쁜 식구들 사이에서, 왠지 내가 투명 인간이 된 것만 같은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고 풀어주는 유머러스한 이야기! 형에 치이고 동생에게 밀려 괜히 더 외로운 아이들이나 너무나도 할일이 많은 엄마 아빠라면 함께 『감자 좀 달라고요!』를 읽어보세요. 썰렁했던 저녁 시간이 따뜻한 이야기들로 가득찰 거예요.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모린 퍼거스 (Maureen Fergus)
캐나다 위니펙에서 남편, 세 아이, 강아지, 고슴도치, 열대어 베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및 모든 연령대가 읽는 작품을 쓰고 있으며, 잡지에 종종 글을 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엄마는 우리 반 말썽쟁이』『감자 좀 달라고요!』가 있습니다.
그림 : 듀산 페트릭 (Dusan Petricic)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토론토스타에 일러스트와 캐리커쳐로 소개된 적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Certificate of Honour), 레브스틱 상(Levstik Award), 실베르트 아너상(Silbert Honour), 앨버트의 북어워드(Alberta Book Award)와 TD아동문학상(TD Children's Award)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습니다. 듀산은 토론토와 제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역자 :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전공했습니다. 단편 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 대상을 받았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습니다. 현재 ‘김선희’s 언택트 번역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윔피 키드』 『드래곤 길들이기』 『구스범스』 시리즈와 『코끼리는 절대 안 돼!』 『북극 남극 - 앞뒤로 뒤집어 보는 북극과 남극 이야기』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경제는 어렵지만 부자가 되고 싶어』 『킨포크 트래블』 『팍스』 『문제아』 등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월든』 『유토피아』 등 10여 권의 책을 썼습니다.
나에겐 무관심한 엄마 아빠, 내 맘도 몰라주는 형제들!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의 마음을 유쾌하게 그려냈어요
저녁식사 시간, 빌은 누군가 감자를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런데 아무도 빌에게 관심이 없었어요! 엄마는 태블릿으로 뭔가 하느라 바빴고요, 아빠는 휴대전화만 보고 있었어요. 똑똑한 형과 여동생도 각자 자기 일만 열심히 하고 있었어요. 그 순간,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났어요. 빌의 몸이 투명해진 거예요. 식구들은 한참이 지나서야 그 끔찍한 사실을 알아챘지요. 엄마는 의사 선생님의 조언대로 투명해진 빌의 얼굴 위에 호박 얼굴을 그렸어요. 학교에서 잔뜩 놀림을 당한 빌은 무척 속상했지만, 식구들은 여전히 빌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지요. 몹시 화가 난 빌은 호박 얼굴을 몽땅 지우고 숨어버렸어요. 식구들은 그야말로 허둥지둥 빌을 찾다가, 결국 모두 펑펑 울어버렸어요. “빌에게 좀 더 관심을 가졌어야 했어!” 그 순간 빌의 몸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그 후로 식구들은 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었어요.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있는 저녁 시간, 이상하게 나만 혼자 붕 떠 있는 것 같은 아이! 『감자 좀 달라고요!』는 형하고 동생 사이에 끼어, 식구들에게 관심을 못 받는 아이의 마음을 그린 유쾌한 이야기예요. 그런 아이에게 필요한 건, 똑똑한 형을 닮아 보라는 잔소리나 동생에게 양보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들의 사소한 관심과 애정이라는 사실을 한바탕 우스운 이야기로 전해 주지요.
리뷰(0)
0 / 5.0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립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작성 안내 및 유의사항
•
리뷰 작성 시 관리자 확인 후 적립금이 지급되며 영업일 기준 평균 1~2일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적립금 유효기간은 적립 일로부터 1년입니다.
•
적립금이 지급된 리뷰는 수정,삭제가 불가합니다.
•
최소 20자 이상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이 지급됩니다.
기본 적립금
•구매상품
3개월 까지
300원
(100자 이상)
100원
(100자 미만)
3개월 이후
100원
(20자 이상)
•비구매 상품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은 적립되지 않는 점 참고바랍니다.
2배 적립금
상품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글은 리뷰 승인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상품 내용과 무관한 사진 및 글을 작성한 경우
•
시리즈나 세트 상품이라 하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리는 경우
•
기타 상품 리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있는 경우
•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상품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
상업적 목적의 광고성 내용이나 저작권, 명예훼손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작성하신 리뷰는 본 사의 마케팅 활동(온라인 이벤트, 프로모션, 광고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주문/취소, 배송·포장, 파본, 재입고 등 CS/배송 서비스 관련 문의는 1:1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