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양현길
‘어떻게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붙잡고 10년 넘게 철학과 심리에 관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사유해 온 작가다. 영국 노팅엄대학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전공하며 개인의 삶과 사회의 구조를 함께 고민했고, 현재는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에서 사업전략을 맡아 변화의 최전선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철학이 삶과 멀어지는 순간을 경계하며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유를 현대인의 일상 언어로 풀어내는 유튜브 채널 〈양작가의 철학서재〉를 운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홀로서기 철학』, 『사는 게 무기력하게 느껴진다면 철학』, 『마음도 잘 퇴근했나요』 등이 있으며, 이 모두 ‘생각이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질문과 이어진다.
출판사 서평
“어제와 같은 생각으로 다른 인생을 기대하는가”
·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 같을 때
· 우울한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 잘 살고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을 때
·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를 때
하루 한 문장을 읽고 쓰다 보면 내 삶의 방향이 보인다
한 번뿐인 내 인생,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은 동서양 위대한 사상가들의 문장에서 지혜를 길어 올린다. 하루에 한 문장씩 150일간의 깊고도 조용한 변화의 여정이 시작된다.
이 여정의 시작에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알베르 카뮈가 있다. 소로는 타인의 속도와 소음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숲으로 들어가는 법을 가르치고, 카뮈는 허무한 세계 속에서도 스스로 삶의 목적이 되는 용기를 요구한다. 남들이 정해 놓은 트랙 위를 달리던 삶은 이 지점에서 멈춘다. 그리고 ‘나의 가치’를 스스로 정의하는 인생이 시작된다.
곧이어 카를 융의 서늘한 질문이 던져진다. “문제는 반복되지 않는다. 내가 반복될 뿐이다.” 왜 늘 비슷한 관계에서 상처받고, 같은 지점에서 무너지는지에 대한 답은 외부가 아니라 내면에 있음을 깨우쳐준다. 장자는 굳어진 시선을 부드럽게 깨뜨리며 말한다. 틀에서 벗어나도 괜찮다. 당신만의 색깔로 살아도 된다. 문제라 여겼던 많은 것들이 사실은 마음이 만들어낸 환상이었음을 이때 비로소 깨닫게 된다.
윌리엄 제임스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지혜란 무엇을 더 채우는 기술이 아니라, 나를 무겁게 만드는 생각과 집착을 덜어내는 삭제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에피쿠로스는 죽음을 기억하라고 권하며, 바로 그래서 오늘을 아낌없이 사랑하라고 말한다. 버림으로써 오히려 삶이 선명해지는 역설이 이 여정의 중심에 놓여 있다.
마지막으로 니체가 등장한다. “인간은 극복해야 할 무엇이다.” 이 외침은 150일 동안 축적된 사유를 행동으로 폭발시키는 신호탄이 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묻지 않게 된다. 오늘 내가 만들어 갈 의미를 스스로 선택하고, 그 방향으로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다. 150일은 길지 않다. 그러나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에는 충분하다. 당신이 원하는 삶은 지금,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시작된다.
하루 10분,
흔들리는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법
우리는 늘 더 나은 삶, 내가 원하는 삶을 갈망하지만, 막상 현실 앞에서는 시도하기도 전에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두려움 뒤로 숨기 바쁘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타인이 설계한 목적지를 따르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가 자신의 목적이 되는 주체적인 삶을 선택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인생의 항로에서 열쇠를 쥘 수 있다.
2장에서는 우리가 왜 늘 같은 지점에서 좌절하는지를 파고든다. 문제는 반복되지 않는다. 문제를 대하는 나의 사고방식이 반복될 뿐이다. 외부 환경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내면에 굳어버린 생각의 틀을 의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혜란 무언가를 더 쌓는 능력이 아니라, 불필요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덜어내는 ‘삭제의 기술’이라 말한다. 이 순간, 삶을 바라보는 관점은 결정적인 전환을 맞는다. 생각의 변화는 곧 관계의 변화로 이어진다.
3장에서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면서도, 어떻게 더 깊고 진실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고독을 회피하지 않고 온전히 견딜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타인과 건강하게 연결될 수 있다. 관계에 휘둘리지 않는 자아가 형성되자, 시선은 자연스럽게 삶의 가장 희소한 자원인 ‘시간’으로 향한다.
4장에서는 시간의 유한성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한다. 죽음이라는 끝을 인식할 때, 방황하던 마음은 ‘지금 여기’라는 현실로 돌아온다. 무심히 흘려보내던 하루는 더 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라,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된다. 시간의 밀도가 달라질수록 삶은 점점 더 선명해진다.
이 여정의 마지막 5장에서 니체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생의 후반부는 퇴장이 아니라 성찰과 재도전의 시간이며,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을 극복해야 할 존재라는 외침이다.
저자는 말한다. 내 삶의 방향을 찾고 싶다면 하루에 하나씩, 딱 한 문장. 그것을 읽고 잠깐 멈추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그것이야말로 어제의 나를 넘어서는 방법이다. 이 책은 내 삶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정직하고도 강력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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