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지웅배 (우주먼지)
우주와 사랑에 빠진 천문학자. 우주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안경 줄부터 넥타이, 셔츠와 들고 다니는 노트까지 온통 별과 우주로 가득하다. 구독자 수 26만 명의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 그리고 다양한 칼럼을 통해 최신 천문학계 논문을 소개하며 천문학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발로 뛰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기도 하다. MBC TV [능력자들]에 우주 능력자로 출연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TEDx, [보다] 등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 한성과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세종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서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날마다 우주 한 조각』,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과학을 보다 1, 2, 3』 등이 있다.
『우리는 모두 천문학자로 태어난다』에서 저자는 별빛과 중력부터 보이지 않는 암흑의 세계까지, 인류가 우주를 이해해 온 과정을 이야기한다. 천문학은 어쩌면 가장 인간다운 학문이며, 우리가 끊임없이 밤하늘과 우주를 궁금해하는 한 인류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출판사 서평
“처음 만나는 별의 사연들이
빛의 속도로 다가온다”
별을 잊은 당신을 위한 열두 번의 천문학 수업
수천 년 전, 인류가 별을 올려다본 이후로 밤하늘은 인류의 안내자였다. 별을 연결해 이야기를 지었고, 별이 특별한 예언을 전해준다고 믿었으며, 별에 소원을 빌었다. 지금도 별은 물리학, 지질학, 화학 등 모든 과학 법칙과 생명 탄생의 비밀이 고스란히 숨어 있는 미지의 장소다.
구독자 수 27만 명의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에서 매주 가장 최신의 천문학 소식을 전하고, 306만 명의 사랑을 받는 〈보다〉에서 인기 패널로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우주 커뮤니케이터 ‘우주먼지’는 『지구인에게, 별로부터』에서 우리를 138억 년 우주의 비밀이 깃들어 있는 별의 세계로 데려간다. 책의 주인공은 망원경 없이 맨눈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12개의 별이다. 이 별들은 광활한 우주의 비밀을 이해하는 특별한 매개체가 되어준다.
저자는 시리우스, 북극성, 베텔게우스, 알데바란 등 인류가 오랜 시간 관측해 온 12개의 별에서 출발해 그 별에 얽힌 과학 법칙과 천문학적 발견을 쉽고 명쾌하게 전해준다. 스스로 빛과 에너지를 생성하는 별은 우주에 재료를 공급하는 용광로이자 중력과 파장 등 물리 법칙을 밝혀낼 우주 실험실이다. 빅뱅, 은하의 탄생, 뉴턴의 물리학, 양자역학까지, 처음 만나는 과학 이야기가 가득하다. 밤하늘의 별은 아름답고 낭만적이지만 막상 우주를 공부하기에는 너무나 어렵고 막연하게 느껴진다면, 우주에 흩어진 지식의 조각을 섬세하게 엮어내는 저자의 스토리텔링을 따라가 보자.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인류는
어떤 꿈을 꾸어 왔을까?”
고대 문명을 일으킨 시리우스부터
우주 탐사의 나침반이 되어준 카노푸스까지,
별이 이끈 문명에 관한 가장 지적인 서사
별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지구 생명체, 특히 인류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칼 세이건의 말처럼, “우리는 모두 오래전 초신성이 남긴 별먼지가 모여서 탄생”했다. 그리고 별의 폭발은 인류의 진화와 문명의 탄생에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저자는 천문학 지식을 넘어 별에 얽힌 과학의 발전사, 인류 문명의 기록까지 입체적으로 교차시킨다. 1만 2000년 전 ‘시리우스’가 처음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것을 본 인류는 거대한 신전을 짓기 시작했고, ‘아르크투루스’는 별이 하늘에 고정되어 있다는 고대 우주관을 흔들었으며, ‘북극성’의 움직임을 따라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 한국사에도 당대의 정치와 과학 발전에 영향을 끼친 천문 관측 기록이 상세하게 남아 있다. 고려시대 묘청은 ‘카노푸스’로 사람들의 믿음을 조작했고, 조선의 천문학자는 ‘미라’가 밝기가 요동치는 별이라는 사실을 꿰뚫어 보았다. 별을 나침반으로 삼아 우주 탐사에 나서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인류 역사를 뒤바꾼 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별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지 깨닫게 한다.
책에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상상하게 하는 아름다운 별자리 일러스트와 이해를 돕는 도판이 수록되어 흥미를 돋운다. 특히 NASA와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천체 사진을 비롯해 우주의 장엄함을 담아낸 고화질 도판 57점은 무한한 우주의 풍경을 실감 나게 전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멀게만 느껴지던 우주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경이로운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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