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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 먹도록 내 몸을 몰랐다니!: 평생 쓰는 몸을 위한 호흡 걸음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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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393920
ISBN
9791193808603
출판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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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6-09-10
페이지, 크기, 무게 268쪽, 145*210mm, 348g
목차
서문 | 다시 몸으로
프롤로그 | 나는 변하기 시작했다

1부 나는 누구인가

1장 알아차림 - 이 나이 먹도록 몰랐다
1. “그게 저라고요?” - 잘못된 알아차림에서 벗어나는 법
2. 머리가 아닌 몸이 말을 걸 때 - 아는 것과 느끼는 것의 차이
3. 몸의 질문에 답하는 법 - 몸의 언어를 알면 삶의 태도가 바뀐다
4. 누구의 몸으로 살 것인가 - 자세에 담긴 삶의 궤적
5. 점·선·면으로 이루어진 나 - 삶이 빚어낸 존재의 형상
6. 발·골반·숨의 삼중주 - 몸의 뿌리와 리듬

2장 자연스러움 - 본질로 돌아가다
7. 운동이란 무엇인가 - 몸을 느끼는 기술
8. 제대로 운동하기 - 몸의 신호를 존중하는 운동의 품격
9. 유튜브 시대의 ‘홈트’ - 화면을 멈추고 내 몸을 마주할 시간
10. 몸은 약하지 않다 - 강화가 아닌 허락의 문제
11. 식단과 습관의 힘 - 나를 구성하는 매일의 의식
12. 그냥 나로 살기 - 본질로 돌아가는 움직임

3장 노화와 퇴화 - 쓰지 않으면 낡는다
13. 몸의 시간 - 당신의 몸은 어떤 시간을 살고 있는가
14. 얼굴 근육 - 늙어서일까, 쓰지 않아서일까?
15. 제대로 눈 뜨기 - 명확히 쓰이지 못한 기능의 항의
16. 퇴화의 속도 - 쓰지 않으면 더 빨리 늙는다
17. 퇴화의 착각 - 원래 이런 몸은 없다
18. 건강의 정의 - 굳세고 편안한 나의 몸
19. 완벽한 편안함은 존재할까? - 긴장 속을 사는 인간에 대하여

2부 세상과 연결된 나의 몸

4장 감정과 기억 - 몸에 새겨진 삶의 기록
20. 시간의 결 - 씨앗이 번개처럼 깨어나는 순간
21. 몸은 감정을 말한다 - 말보다 정직한 신체 언어
22. 감정의 대물림 - 나의 분노가 자녀의 유전자에 새겨진다
23. 몸에 새겨진 말들 - 사회적 언어라는 낡은 문신 지우는 법
24. 기억하는 몸 - 당신의 시간이 당신의 몸을 이룬다
25. 몸의 역사 - 아주 어릴 때부터 적힌 나
26. 회복의 기술 - 몸이 다시 안전을 학습하는 법
27. 힘의 역설 - 바위보다 깃털이 더 멀리 간다
28. 몸의 안식일 - 비워야 흐르는 생명의 순환

5장 관계와 공명 - 나와 너 그리고 사회
29. 관계를 맺는 감각 - 경계는 나를 지키는 존엄의 시작이다
30. 함께 공명하기 - 공존을 위한 언어
31. 몸과 마음 그리고 사람 - 셋이지만 결국 하나인 것들
32. 아이의 말 한마디 - 고정관념이라는 근육을 풀며
33. 사랑의 조건 - 조건이라는 감옥을 벗어나는 일
34. 관상은 사이언스? - 타인의 몸을 통해 나를 읽는 시간
35. 시선에 빼앗긴 나의 몸 - 기준이 아닌 감각으로 서는 법
36. 외향과 내향 - 존재는 성격이 아니라 움직임이다

3부 더 나은 몸으로 살아가기

6장 구조의 철학 - 입체인 몸, 평면에 갇히다
37. 사유와 감정의 궤적 - 내 움직임이 곧 내 생각이다
38. 능동과 수동 사이 - 흐름에 기꺼이 응답할 준비
39. 입체의 몸으로 평면을 산다 - 회전을 잃고 납작해진 사람들
40. 관절과 관계의 징검다리 - 굽힐 줄 아는 유연함
41. 발, 걸음 Ⅰ- 생명의 숨결이 담긴 리듬
42. 발, 걸음 Ⅱ - 가장 낮은 곳에 몸으로 그린 그림
43. 발, 걸음 Ⅲ - 발에서 시작되는 회복
44. 든다와 들린다 - 애씀의 끝에서 만나는 흐름

7장 숨과 중심 - 버티지 않고 기대는 법
45. 생명의 길을 바꾸다 - 폐를 지나 온몸으로 퍼지는 숨
46. 노래하지 못한 나에게 - 호흡의 길에서 만나는 목소리
47. 혀는 움직여야 산다 - 말과 몸의 신경학
48. 중력 Ⅰ- 지구와 나누는 가장 낮은 대화
49. 중력 Ⅱ- 버티지 말고 기대세요
50. 중력 Ⅲ - 내 안의 선을 찾아서
51. 생동하는 몸 - 중심은 힘이 아니라 흔들림이다

8장 삶의 태도- 몸으로 사는 철학
52. 언어의 조각가 - 내면의 해상도를 높이는 관계의 언어
53. 관찰자, 수련자 그리고 안내자 - 굽힐 줄 아는 유연함
54. 속도의 다른 이름 - 온기와 불길 사이
55. 정답입니다 - 변화하는 나를 긍정하는 유연함
56. 세상으로 나아가기 - 걷기는 모든 관계의 시작이다
57. 고정되지 않는 몸 - 살아 있음의 진짜 의미

에필로그 | 몸으로 배우는 철학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오지영
전남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동신대학교에서 운동처방학을 전공했으며,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심리·상담·특수교육을 공부했다. 움직임으로 삶의 변화를 이루고, 몸과 마음을 연결해 회복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요가, 뉴로 트레이닝, 체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몸을 이해하는 일이 결국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변화를 시작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은 통증의 끝에서 만난 ‘몸’이라는 스승을 통해 진짜 나를 찾아가고 있는 저자가 제안하는 두 달여의 몸 프로젝트이다. 자신과 연결된 모든 이들이 각자의 몸 안에서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온전한 행복을 누리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현재 ㈜영컴퍼니에서 몸과 마음, 움직임과 관계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 강의 중이다. 교원 특수직무연수 전문강사, 한국평생교육협회 전문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3년 전 취미로 시작한 해금과 골프로 또 다른 몸의 리듬을 익히고 있다.
출판사 서평
통증의 끝에서 만난 나의 몸
삶과 관계를 돌아보고 나를 다시 발견하는 두 달의 여정

어느 날부터 어깨가 굳고, 허리가 뻐근하고, 예전 같지 않은 체력과 움직임을 느낀다. 이유 없이 피곤하고 마음은 쉽게 지친다. 마흔을 넘긴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변화다. 우리는 흔히 이를 나이 탓으로 여기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진다. “혹시 지금껏 몸이 보내온 신호를 제대로 듣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이 책 『이 나이 먹도록 내 몸을 몰랐다니!』는 몸의 변화를 통해 나와 삶을 돌아보게 하는 건강 에세이다. 저자는 몸을 단순히 관리하거나 강화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대신 몸은 “과거의 나를 반영한 결과이자 자기를 스스로 지키는 존재”라는 관점에서 통증, 자세, 호흡, 움직임, 감정, 관계를 연결된 경험으로 풀어낸다.

총 3부 8장 구성은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는 데서 시작해 몸의 기초를 이루는 구조와 호흡·걸음·균형의 이해를 넘어 사회적 존재로 축적한 감정과 관계의 자각을 거치며 삶의 태도로 확장한다. 특히 추상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꼭지마다 ‘오늘의 몸 연습’을 제안해 독자가 직접 몸을 관찰하며 움직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루 15분, 순서와 관계없이 읽고 실천하면서 자기 몸을 천천히 알아가는 방식이다. 거창한 운동 계획이나 완벽한 자기 관리 대신, 지금의 몸을 느끼고 작은 변화를 반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몸의 지혜는 삶의 지혜와 닿아 있다
몸을 고치는 것보다 먼저 배워야 할 몸의 언어

저자는 통증과 노화를 무조건 피하거나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해석하고, 지금의 나를 이해하는 데서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다리가 아플 때 “내가 약해졌나?”라고 판단하는 대신 ‘다리에 무게가 몰리고 있구나’라고 바라보고, 굳은 어깨 역시 ‘나쁜 자세’의 결과로 여기기보다 ‘몸이 나를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구나’라고 느껴보는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건강의 기준 역시 기존의 ‘강한 몸’과는 다르다. 늘 힘을 주고 버티는 몸은 겉으로 건강해 보여도 편안하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아무것도 느끼지 않으려 몸과 마음을 닫아버리는 것 역시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 저자는 진짜 건강을 “힘을 빼도 무너지지 않고, 흔들려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상태”라고 말한다. 버티는 힘보다 중요한 것은 회복하는 힘이며, 편안함은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느끼면서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또한 몸과 마음을 별개의 영역으로 보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온 시간과 경험, 감정과 관계는 몸에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은 자세와 호흡, 걸음과 움직임으로 나타난다. 억눌린 감정이나 반복된 삶의 태도는 어느새 몸의 습관이 된다.

몸을 이해하는 일은 결국 살아온 삶을 돌아보는 일이다. 저자는 외향과 내향 역시 고정된 성격이 아니라 몸을 통해 드러나는 ‘존재의 움직임’으로 본다. 특히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과 나 자신에게 돌아오는 시간이 반복될 때 비로소 삶의 균형이 만들어진다”라는 메시지는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기준에 맞춰 살아온 여성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몸의 감각을 회복하는 일은 곧 나를 둘러싼 세상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로 이어진다. 공을 멀리 던지려면 팔에 힘을 잔뜩 주기보다 무게를 아래로 내려놓고 중심을 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듯, 삶 역시 애쓰고 버티는 것만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몸의 지혜는 불필요한 힘을 내려놓고 자신의 중심을 찾는 데 있다. 결국 몸의 변화는 삶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두 달의 여정으로 독자는 자기 몸을 새롭게 바라보고 감각하며, 남은 삶을 보다 나다운 방식으로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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