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왜 자꾸 나쁜 관계에 끌릴까?
2장 해로운 관계에 익숙해진 건 아닐까?
3장 이게 가스라이팅이라고?
4장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5장 폭력의 시그널을 알아차리려면?
6장 관계를 벗어날 방법이 있을까?
7장 힘들어하는 사람을 어떻게 도울까?
8장 나도 가해자가 될 수 있다고?
9장 우리가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10장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안드레아 마르티네스
심리학자이자 성교육 전문가, 커플 상담을 주로 하는 심리 치료사입니다. 2015년부터 온라인 심리 상담과 더불어 강연, 워크숍, SNS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심리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평등 관점과 성적 권리를 강조하며 건강한 관계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관계 심리를 다룬 《이게 가스라이팅이라고?》는 작가의 첫 책입니다.
그림 : 신타 아리바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시각 예술가입니다. 스페인 살라망카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 구글, 캠퍼 등 다양한 매체와 기업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인물을 통해 감정을 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기 좋아하고, 유연하면서도 개성이 뚜렷한 그림체를 선보입니다. 그린 책으로 《베르토를 찾아서》, 《잘 노는 숲속의 공주》, 《안 나오면 큰일 나! 우리 몸의 분비물》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영주
덕성여자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를 취득하고 통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스페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판타지 버그: 형광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조금 느려도 괜찮아』, 『뒤샹은 왜 변기에 사인을 했을까?』, 『스티커 토끼』, 『친구와 헤어져도』, 『피파푸피파푸!』,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돈을 공짜로 드립니다!』, 『거울 너머의 나』, 『비욘드 시크릿』, 『수학암살』, 『살바도르 달리』, 『칭기즈 칸』, 『갈릴레오 갈릴레이』, 『올레 어린이 명작시리즈』, 『친구와 헤어져도』, 『돈을 공짜로 드립니다!』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수학암살』, 『비욘드 시크릿』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서 와, 나쁜 관계만 다룬 책은 처음이지?
읽으면서 바로 하는 셀프 심리 상담
청소년의 관계 맺기를 다룬 책은 많다. 하지만 관계가 언제 어떻게 해로워지는지, 그 신호를 알아차리고 나쁜 관계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해로운 관계’에 집중해 깊이 들여다보는 책은 드물다. 청소년에게 관계는 중요한 성장의 과정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쉽게 헤어지라고 말하지 않는다. 청소년기에 가까운 관계에서 벗어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다만 저자는 해로운 관계가 어떻게 시작되고 반복되는지, 왜 피해자는 쉽게 가해자를 떠나지 못하는지를 심리학을 근거로 차분하게 설명한다. 그래서 독자는 함부로 자책하거나 상대를 비난하기보다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나와 상대를 이해하게 된다.
건강한 관계는 서로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해서 다른 친구를 포기할 필요도, 취미를 버릴 필요도, 자신의 감정을 억누를 필요도 없다. 이 책은 누군가를 사랑하면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법, 싫다고 말하는 법, 거절을 받아들이는 법,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법까지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 준다.
특히 각 장에 마련된 ‘한번 해 봐’ 활동은 독자가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고, 감정을 표현하고, 경계를 세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마치 상담실에서 심리 상담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구성 덕분에 독자도 부담 없이 읽으면서 바로 자기 생각을 꺼내 볼 수 있다.
이제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와 헤어질 시간!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하니까
우리는 학교에서 수학과 영어는 배우면서도 관계 맺는 법은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된다. 그래서 누군가는 집착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질투를 애정으로 오해하며, 상처받는 관계를 끝내지 못한다. 《이게 가스라이팅이라고?》는 그런 착각과 오해를 하나씩 걷어 내는 책이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폭력의 신호를 알려 주고, 누군가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무엇보다 관계 속에서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다정하지만 단호하게 일깨운다.
지금 누군가와의 관계 때문에 자꾸 눈치를 보게 된다면, 친구들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면, ‘내가 예민한 걸까?’라는 생각이 반복된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가까이에 있는 심리 상담가와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혹시 혼자서는 걸어 나올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나약한 게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가장 용기 있는 선택임을 알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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