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1부
버틴 것들이 그린 거다
사소한
꼬리 없는 고양이를 보았다
미나리
시인
바다로 간 사내
단장면 구천리
밤꽃
모래밭 지나 갯벌에 이르니
6월 17일 AM 5시 25분
오전의 가로수길, 카페 X
해금처럼
모를 일
별을 건너다
아주 오래된 이정표
미필적 고의
2부
기억의 강을 건너다
대서에 홀로 선 배롱을 읽다
단청 아래서
붉은 달
현해탄에 서다
소년을 맞으러
콰이강의 다리
말미암아
그날, 무주
다산의 편지
우포
귀향
숲, 어둠의 랩소디
화성행궁을 꿈꾸며
장마
마음에 소담한 집 한 채 짓고
3부
바람은 씨앗을 기억한다
비상을 접다
바람의 연대기
들풀, 듣다
계란을 부치는 저녁
선인장
주상절리
겨울, 우포
길
황태
네 이름
거미
서귀포 감탕나무
동행
뜬눈
장마 2
4부
흩어진 뼈마디의 한숨
결작
풍장 2
홀로서기
푸른 재
겨우살이
풍장 3
단장면 구천리, PM 3시
2026 겨울, 도시
모든 지평은 수평에 닿아 있다
태풍주의보
풍장 4
밤마다, 달뜨다
거제 밤바다
찔레꽃 환한 봄날
위낭이라도 달아볼걸
해설
채석장의 보석 세공사_박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