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서정가제
  2. 소득공제
애덤 스미스의 인생 수업- 메이트북스 클래식 33
0 (0)
14,000원
12,600원
10%
최대 적립 포인트
1,000 원
  • 구매 적립
    적립금 안내

    상품 적립금

    상품 적립금은 고객님이 웬디북에서 상품을 구매하실 경우 이에 대한 마일리지 개념으로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드리는 제도이며 사용은 예치금과 같이 현금처럼 사용가능하십니다.

    멤버십 적립금

    멤버십 적립금은 고객님의 멤버십(고객)등급에 따라 도서 구매액의 1 ~ 4%에 해당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며 적립금은 다음 주문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적립금은 예치금과는 달리, 현금으로 환불하실 수 없고 적립금의 적립일로 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상품 적립금
    700원
  • 리뷰 적립
    리뷰 작성 안내 및 유의사항
    • •
      리뷰 작성 시 관리자 확인 후 적립금이 지급되며 영업일 기준 평균 1~2일 소요될 수 있습니다.
    • •
      적립금 유효기간은 적립 일로부터 1년입니다.
    • •
      적립금이 지급된 리뷰는 수정,삭제가 불가합니다.
    • •
      최소 20자 이상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이 지급됩니다.
    기본 적립금
    • • 구매상품
    3개월 까지
    300원
    (100자 이상)
    100원
    (100자 미만)
    3개월 이후
    100원
    (20자 이상)
    • • 비구매 상품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은 적립되지 않는 점 참고바랍니다.
    2배 적립금
    상품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글은 리뷰 승인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상품 내용과 무관한 사진 및 글을 작성한 경우
    • •
      시리즈나 세트 상품이라 하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리는 경우
    • •
      기타 상품 리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있는 경우
    • •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상품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 •
      상업적 목적의 광고성 내용이나 저작권, 명예훼손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작성하신 리뷰는 본 사의 마케팅 활동(온라인 이벤트, 프로모션, 광고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주문/취소, 배송·포장, 파본, 재입고 등
    CS/배송 서비스 관련 문의는 1:1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최대 리뷰 적립금
    300원
도서번호
402649
ISBN
9791160029888
출판사
배송안내
내일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내일(10/16 금요일) 발송
품목정보
출간일 2026-10-05
페이지, 크기, 무게 200쪽, 153*225mm, 260g
목차
엮은이의 말 _ 경제학의 아버지가 들려주는 인간과 삶의 이야기

1장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

타인의 처지에 설 때 그의 마음이 보인다
공감받으면 기쁨은 커지고 슬픔은 가벼워진다
내 감정과 닮을수록 더 적절하게 느껴진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의 상황까지 보아야 한다
내 감정을 조금 낮출 때 타인도 함께할 수 있다
사람들과 어울릴 때 마음은 다시 평온해진다
타인의 감정에 함께하는 사람은 사랑받을 만하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은 존경받을 만하다
타인의 감정은 더 많이, 자신의 감정은 더 적게
평범하게 옳은 행동과 뛰어난 덕은 다르다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칭찬받을 수 있다
따뜻한 감정은 보는 마음까지 움직인다
사랑받는다는 느낌은 그 자체로 큰 행복이다
작은 기쁨에는 쉽게, 큰 슬픔에는 깊이 공감한다
갑작스러운 성공은 가까운 사람도 질투한다
작은 즐거움에는 다른 사람이 쉽게 동감한다

2장 정의와 양심으로 나를 돌아보는 법

선행은 강요할 수 없고 감사의 보답도 강제할 수 없다
원한은 정의를 지키는 방어의 감정이다
감사받을 만한 행동은 보상받을 만하다
처벌받을 행동은 정당한 원한을 불러일으킨다
행동은 의도로 판단해도 결과에 마음이 흔들린다
선행은 자유롭지만 정의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내 작은 불행을 피하려 남을 해쳐서는 안 된다
잘못 뒤에 찾아오는 가장 두려운 감정은 후회다
사랑 없이도 사회는 서지만 정의 없이는 무너진다
결과는 공로와 과오의 무게까지 바꾸어놓는다
같은 잘못도 피해가 크면 더 무겁게 느껴진다
사랑받는 것뿐 아니라 사랑받을 만하기를 원한다
자격 없는 칭찬은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한다
부당한 비난은 마음속 판단도 흔들 수 있다
자신을 판단하려면 관찰자의 눈으로 보라
타인의 눈을 통해 자신을 판단하게 된다
자신의 행동에는 판단이 쉽게 흐려진다
중요한 순간일수록 자신에게 더 쉽게 속는다
감정이 흔들릴 때 평소의 원칙이 지켜준다
감정이 부족해도 의무감은 행동을 이끈다
다른 덕의 규칙은 느슨해도 정의의 규칙은 정확하다
3장 감정을 다스리고 자신을 지키는 법
감정은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안 된다
원한은 정당해도 지나치면 승인받지 못한다
애정은 의무감만으로 대신할 수 없다
감사는 보답을 원하고, 원한은 처벌을 원한다
옳게 행동하려 해도 의무를 잘못 알 수 있다
옳은 것을 알아도 자기 통제가 필요하다
어떤 감정은 몰아붙이고, 어떤 감정은 오래 유혹한다
두려움 속의 침착함은 더 큰 감탄을 부른다
어려울 때 지킨 원칙이 더 큰 존경을 받는다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은 자기 통제가 아니다
성공은 무모함마저 감탄하게 만들 수 있다
행운이 달라지면 사람들의 평가도 달라진다
자부심과 허영은 닮아 보여도 다르다
고귀한 자부심은 비열한 행동을 막는다
자신을 너무 낮추는 것도 올바른 자기평가는 아니다
큰 불행 뒤에도 마음은 다시 평온해진다
행복도, 불행도 상상만큼 크지는 않다
유용하다고 해서 곧 훌륭한 것은 아니다
자신을 먼저 돌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신중함은 나를 지키고, 정의와 선행은 남을 향한다

4장 행복과 부, 타인의 시선을 바라보는 법

건강하고 빚이 없고 양심이 편하면 충분하다
우리가 부를 원하는 건 타인의 시선 때문이다
가난이 괴로운 것은 사람들의 시선에서 멀어서다
사람들은 지혜보다 부와 권력에 고개 숙인다
부와 권력을 숭배하면 도덕 판단이 흐려진다
우리는 쓸모뿐 아니라 잘 짜인 질서에도 끌린다
편리함을 좇다가 더 큰 수고를 만들기도 한다
부자의 삶은 잘 짜여 보여 끌린다
젊을 때는 부와 지위가 행복처럼 보인다
더 나은 삶을 좇다가 지금의 평온을 잃기도 한다
평생 좇던 부와 지위가 허상이었음을 깨닫는다
삶이 힘들 때는 부와 지위가 작아 보인다
부에 대한 환상이 세상을 움직이기도 한다
자신의 욕망을 좇아도 다른 사람에게 몫이 돌아간다
사람의 덕은 쓸모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관습과 유행은 판단까지 바꾼다
유행은 아름다움보다 지위와 명성을 따른다
유행이 지나가면 아름답던 것도 우스워진다
시대가 달라지면 높이 사는 성품도 달라진다

5장 좋은 관계와 공동체를 만드는 법

가족의 행복은 서로 아끼는 데서 나온다
가족의 사랑은 함께한 시간으로 깊어진다
가까운 사이라도 오래 떨어지면 멀어진다
함께 지내다 보면 서로에게 맞추게 된다
성품을 믿는 우정은 오래도록 흔들리지 않는다
가까운 사람에게 먼저 마음이 가는 것은 자연스럽다
은혜를 받으면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내 나라를 사랑해도 남의 불행을 바라진 않는다
당파의 승리보다 사회의 평온이 중요하다
완전한 제도가 어렵다면 가능한 개선을 선택한다
한 사람의 계획대로 모두가 움직이지는 않는다
자신의 이상에 취하면 사람을 체스 말처럼 본다
마음속 선의는 국경을 넘어설 수 있다
작은 부분의 이익과 더 큰 이익은 충돌할 수 있다

6장 신중하게 배우고 판단하는 법

자신을 판단할 때도 두 가지 기준이 있다
신중함은 먼저 가진 것을 지키려 한다
새로운 일은 충분히 생각하고 시작한다
실력을 갖추되 아는 척하지 않는다
작은 무리의 칭찬을 좇지 않는다
진실하되 모든 것을 말할 필요는 없다
오늘의 즐거움보다 미래의 만족을 생각한다
수입 안에서 살면 처지는 조금씩 나아진다
남의 일에는 함부로 끼어들지 않는다
단순한 일을 반복하면 생각하는 힘이 약해진다
능력의 차이는 살아가며 더 커진다
배울 기회는 누구에게나 같지 않다
분업이 깊어질수록 교육이 더 필요해진다
읽고 쓰고 계산하는 힘은 기본 교육의 핵심이다
작은 학교가 배움의 문턱을 낮춘다
보상이 노력과 무관하면 가르칠 동기도 줄어든다
들을 가치가 있는 수업은 출석을 강요할 필요 없다
교육은 사회를 판단하는 힘도 길러준다

7장 일과 돈, 직업을 대하는 법

사람은 타인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
서로의 이익을 통해 필요한 것을 주고받는다
처지를 개선하려는 욕망은 조용하지만 오래간다
자본은 근면보다 절약으로 늘어난다
실패하는 사업보다 성공하는 사업이 훨씬 많다
같은 소비라도 남는 것은 다르다
남의 시선 때문에 소비를 줄이기 어려울 수 있다
개인의 꾸준한 노력이 나라의 발전을 이어간다
돈은 재화를 움직이는 유통의 바퀴와 같다
노동하는 사람이 제대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나아질 거라는 희망은 사람을 더 부지런하게 한다
지나친 노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지나친 노동 뒤에는 강한 휴식 욕구가 따른다
직업의 보상은 임금만으로 비교할 수 없다
일 자체의 즐거움도 하나의 보상이 된다
사람은 자신의 행운을 실제보다 크게 믿는다
소수의 큰 성공이 많은 사람을 끌어당긴다
위험한 일이라고 임금이 꼭 높은 것은 아니다
큰 신뢰가 필요한 일은 보상도 높아질 수 있다
배우는 데 오래 걸리면 임금도 높아질 수 있다

8장 생각하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

좋은 글은 먼저 뜻이 분명해야 한다
지나치게 꾸민 문체는 자연스러움을 잃는다
좋은 설명은 생각을 자연스럽게 잇는다
좋은 역사 서술은 중요한 사건을 골라 담는다
낯선 현상은 경이를 일으킨다
철학은 흩어진 현상을 하나의 질서로 잇는다
적은 원리로 많은 현상을 설명한다
철학의 체계는 상상의 기계와 같다
새로운 관찰은 익숙한 설명을 흔든다
익숙한 체계는 쉽게 버리기 어렵다
철학은 쓸모보다 경이에서 시작된다
불규칙한 현상은 신의 의지를 떠올리게 한다
모방예술의 즐거움은 똑같음에 있지 않다
좋은 작품은 감탄과 이해를 함께 준다
기악은 모방 없이도 그 자체로 즐거움을 준다
사람은 질서 있는 체계에 마음이 끌린다
저자소개
저자 : 애덤 스미스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경제학자로, 1723년 스코틀랜드 커콜디에서 태어났다. 글래스고대학교에서 도덕철학을 공부한 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글래스고대학교에서 논리학과 도덕철학을 가르쳤다. 인간의 감정과 도덕 판단, 사회질서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평생 탐구했으며, 철학과 윤리학은 물론 법학과 정치경제학, 문학과 예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 관심을 기울였다. 교수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젊은 귀족의 가정교사로 유럽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당대의 사상가들과 교류했고, 이러한 경험은 그의 경제와 사회에 대한 시야를 더욱 넓혀주었다. 1759년 『도덕감정론』을 출간해 인간이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동감’과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공정한 관찰자’를 통해 도덕적 판단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1776년에는 『국부론』을 발표해 분업과 교환, 시장과 노동, 부의 형성 원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근대 경제학의 토대를 세웠다. 그러나 그의 관심은 경제적 부 자체에 머물지 않았다. 인간이 타인과 더불어 어떻게 살아가며, 욕망과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고, 무엇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탐구했다. 그는 오늘날까지 경제학을 넘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1790년 에든버러에서 세상을 떠났다.

엮음 : 강현규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졸업 후에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최근에는 ‘고전 다시 읽기’라는 취지로 고전들을 원전의 가치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흥미롭게 재구성해 엮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단종과 함께한 사람들』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니체의 인생 수업』 『괴테의 인생 수업』 『파스칼의 팡세』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등이 있다.

역자 : 최민철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학과 철학 고전을 꾸준히 읽고 공부하며,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과 삶의 지혜를 오늘의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왔다. 원문의 의미와 결을 살리면서도 자연스럽고 간결한 우리말로 옮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출판사 서평
더 나은 삶을 위한
애덤 스미스의 인생 수업!

이 책은 《도덕감정론》을 비롯한 애덤 스미스의 여러 저술에서 인간과 삶에 관한 핵심적인 생각을 가려 뽑아 오늘의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는 왜 다른 사람의 기쁨과 고통에 공감하는지, 왜 인정받고 싶어 하면서도 비난을 두려워하는지, 분노와 원망은 언제 정당한지, 양심과 정의는 우리의 행동을 어떻게 바로잡는지를 차례로 살펴본다. 또한 부와 성공을 지나치게 좇을 때 무엇을 잃게 되는지, 행복한 삶에는 정말 얼마나 많은 재산이 필요한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은 어떻게 함께 존재할 수 있는지도 다룬다. 각각의 가르침은 원전의 문제의식과 논리를 충실하게 따르면서도 오늘의 일과 인간관계, 감정과 선택의 문제에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어려운 철학 개념을 길게 설명하기보다 스미스가 인간의 행동을 어떻게 관찰하고 어떤 결론에 이르렀는지를 따라가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독자는 책의 흐름을 따라가며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삶의 기준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애덤 스미스는 인간에게 이기심을 버리고 타인만을 위해 살라고 말하지 않았다. 인간에게는 자신의 행복과 이익을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마음이 있으며, 동시에 다른 사람의 감정과 처지를 상상하고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능력도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좋은 삶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데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욕망을 적절한 거리에서 바라보고, 다른 사람도 받아들일 수 있는 기준에 맞게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데서 시작된다. 부와 지위도 그 자체로 악한 것이 아니지만 그것을 행복과 동일시할 때 삶의 균형은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칭찬보다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분노와 원망에 끌려가기보다 자신의 행동이 정당한지를 돌아보는 것,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정의의 선을 넘지 않는 것이 스미스가 보여주는 삶의 중요한 기준이다. 경제와 시장을 넘어 인간과 삶을 바라본 애덤 스미스의 지혜는 250여 년이 지난 오늘에도 여전히 우리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준다.

책 속에서


큰 고통이나 불행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다스리는 사람을 보면 우리는 존경심을 느낀다. 그가 고통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그 고통에 완전히 압도되지 않기 때문이다. 타인의 감정에 깊이 함께하는 성품은 사랑받을 만한 덕(amiable virtues)이고,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는 성품은 존경받을 만한 덕(respectable virtues)이다. 하나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정도로 낮추게 한다. -<1장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 중에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은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일보다 훨씬 크게 느껴진다. 자신의 고통과 기쁨은 직접 경험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은 상상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나 타인의 감정을 더 많이 느끼고 자신의 감정을 지나치게 앞세우지 않는 것은 인간의 성품을 더욱 완전하게 만든다. 이기적인 감정을 억제하고 선의의 감정을 따르는 것이 인간 본성의 완성을 이룬다. -<1장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 중에서

자신의 행동을 공정하게 판단하려면 잠시 자기 자신의 자리에서 한 발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행동하는 사람’과 ‘그 행동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사람’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자신의 이해관계와 감정을 잠시 내려놓고 아무런 특별한 관계가 없는 사람이 그 상황을 어떻게 볼지를 상상한다. 그렇게 마음속에 세운 공정한 관찰자(impartial spectator)의 판단과 자신의 행동을 비교한다. 우리가 자신의 행동을 승인하거나 비난하는 것도 이처럼 자신을 다른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는 데서 시작된다. -<2장 정의와 양심으로 나를 돌아보는 법> 중에서

자신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러나 자신에게 있는 능력과 장점까지 부정하며 실제보다 낮게 평가하는 것 역시 올바른 자기 판단이라고 할 수 없다. 사람들은 대체로 한 사람이 자신에 대해 내리는 평가의 영향을 받는다. 자신이 실제보다 훨씬 낮게 평가하면 다른 사람도 그를 그 정도로 평가할 수 있다. 자신을 실제보다 높이지 않는 것과 실제보다 낮추는 것은 서로 다른 일이다. 지나친 자기비하는 적절한 자기평가와도 거리가 있다. -<3장 감정을 다스리고 자신을 지키는 법> 중에서

사람은 더 잘 먹고 더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만 부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부자가 되면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자신의 유리한 처지가 주는 기쁨에 다른 사람도 함께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와 지위를 갈망한다. 부유한 사람은 자신의 재산을 자랑스러워한다. 그 재산이 자연스럽게 세상의 관심을 끌어당기고, 사람들이 자신의 유리한 처지가 주는 즐거운 감정에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의 행동과 생활에는 많은 사람의 시선이 모이고, 그의 사소한 행동까지 관심의 대상이 된다. 부를 향한 욕망에는 물질적 편리함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주목받고 싶다는 마음도 함께 들어 있다. -<4장 행복과 부, 타인의 시선을 바라보는 법> 중에서

체계의 인간(man of system, 자신이 구상한 이상적 사회 체계를 확신해 사람들도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가리킨다-옮긴이)은 모든 사람을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배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는 체스판 위의 여러 말을 손으로 옮기듯 사회의 구성원들도 자신의 계획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체스판의 말에는 손으로 움직이는 방향 외에 다른 움직임의 원리가 없다. 인간 사회라는 거대한 체스판에서는 각각의 말이 입법자가 부여하려는 방향과는 다른, 저마다 자기 나름의 움직임 원리를 가지고 있다. -<5장 좋은 관계와 공동체를 만드는 법> 중에서

신중한 사람은 지금의 안정된 생활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새로운 일과 모험을 굳이 찾아 나서지 않는다. 더 많은 것을 얻을 가능성만 보고 서둘러 자신의 처지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더라도 충분히 계획하고 준비한 뒤 움직인다. 급박한 상황에 떠밀려 결정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그 일이 가져올 결과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생각한다.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만큼 무엇을 잃을 수 있는지도 함께 살피는 것이 신중함이다. 새로운 기회를 무조건 피하는 것이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인지 충분히 판단한 뒤 행동한다. -<6장 신중하게 배우고 판단하는 법> 중에서

세상에는 자신의 재산을 무모하게 낭비하고 결국 형편을 망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신중하게 운영되어 성공하는 사업은 경솔한 판단으로 실패하는 사업보다 훨씬 많다. 파산이 자주 일어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 가운데 파산에 이르는 사람은 의외로 아주 적다. 파산은 매우 크고 굴욕적인 불행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그것을 피하려고 자신의 일을 조심스럽게 운영한다. 몇몇 사람의 낭비와 잘못된 판단은 다른 사람들의 절약과 신중한 행동으로 대체로 상쇄된다. 그래서 큰 나라는 개인들의 낭비와 잘못만으로 가난해지지는 않는다. -<7장 일과 돈, 직업을 대하는 법> 중에서

글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데 있다. 좋은 문체에는 명료성(perspicuity, 생각을 분명하고 쉽게 전달하는 문체를 뜻한다-옮긴이)이 필요하며, 표현이 아무리 화려하고 장식이 많아도 독자가 무슨 뜻인지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좋은 글이라고 하기 어렵다. 생각을 간결하고 적절하며 분명하게 표현해야 한다. 문장의 아름다움은 뜻을 흐리게 만드는 장식에서가 아니라,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데서 생긴다. 비유나 화려한 수사도 그 자체로 글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말하려는 생각과 감정에 잘 맞고 그것을 분명하게 전달할 때에만 표현의 아름다움을 더할 수 있다. -<8장 생각하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 중에서

서로 아무 관계가 없어 보이는 현상들이 흩어져 있으면 상상력은 그 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가기 어렵다. 철학은 이런 현상들을 이어주는 연결 원리(connecting principles, 서로 떨어져 보이는 자연의 여러 현상을 하나의 설명으로 이어주는 원리를 뜻한다-옮긴이)를 찾으려 한다.
서로 떨어져 있던 현상들이 공통된 원리 아래에서 이어지면 하나의 질서 있는 체계가 만들어진다. 보이지 않는 사슬이 흩어진 현상들을 이어주듯, 철학은 서로 관계없어 보였던 현상들을 하나의 설명 속에 연결한다. 이렇게 현상들 사이의 빈틈이 메워지면 상상력은 그 연결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혼란스럽게 보였던 현상에 질서가 생기면서 마음도 평온과 안정을 되찾는다. -<8장 생각하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 중에서
리뷰(0)
0 / 5.0
  •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립니다.
  •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작성 안내 및 유의사항
    • •
      리뷰 작성 시 관리자 확인 후 적립금이 지급되며 영업일 기준 평균 1~2일 소요될 수 있습니다.
    • •
      적립금 유효기간은 적립 일로부터 1년입니다.
    • •
      적립금이 지급된 리뷰는 수정,삭제가 불가합니다.
    • •
      최소 20자 이상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이 지급됩니다.
    기본 적립금
    • • 구매상품
    3개월 까지
    300원
    (100자 이상)
    100원
    (100자 미만)
    3개월 이후
    100원
    (20자 이상)
    • • 비구매 상품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은 적립되지 않는 점 참고바랍니다.
    2배 적립금
    상품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글은 리뷰 승인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상품 내용과 무관한 사진 및 글을 작성한 경우
    • •
      시리즈나 세트 상품이라 하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리는 경우
    • •
      기타 상품 리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있는 경우
    • •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상품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 •
      상업적 목적의 광고성 내용이나 저작권, 명예훼손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작성하신 리뷰는 본 사의 마케팅 활동(온라인 이벤트, 프로모션, 광고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주문/취소, 배송·포장, 파본, 재입고 등
    CS/배송 서비스 관련 문의는 1:1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리뷰 작성
배송방법
  • 배송은 CJ대한통운(1588-1255)을 이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택배 조회하기
  • 3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배송을 해 드리며 3만원 미만 구입시 2,500원의 배송료가 부과됩니다.
배송기간
  • 15시 이전에 입금 확인된 주문까지는 당일날 발송하며 일반적인 경우 다음날 책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주말 또는 공휴일이 있거나 시기적으로 배송이 많은 기간인 경우는 지역에 따라 1~2일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주문 후, 5일이 경과해도 상품이 도착하지 않은 경우에는 웬디북 고객센터(1800-9785)로 전화를 주시거나
  • 고객센터 > 1:1 친절상담을 통해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묶음배송
  • 이전 주문의 주문상태가 입금완료일 경우, 새로운 주문서 작성시 묶음배송을 신청하시면 묶음배송이 가능합니다.
  • 이전 주문의 주문상태가 출고준비중이거나 출고완료이면 묶음배송이 불가합니다.
반품안내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신 경우 반품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해주셔야 하며 이 경우 반품 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입니다.
  • 이전 배송시 3만원 이상을 주문하셔서 무료배송 받았으나 일부의 반품으로 주문금액이 3만원이 안될 경우,
  • 이전 주문의 배송비를 포함한 왕복 배송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 반품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 고객센터에서 지정택배사에 회수요청을 하고,
  • 방문한 택배기사님을 통해 반품도서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 책이 도착하는 대로 원하시는 바에 따라 적립 또는 환불 진행해드립니다.
  •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반품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CD나 소프트웨어 포함, 포장이 되어 있는 모든 상품의 포장 개봉
  • 3. 만화책 및 단시간 내에 완독이 가능한 잡지
  • 4. 상품과 함께 발송된 추가사은품이 분실 또는 훼손된 경우
  • 5.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6. 물품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7. 명시된 반품가능 기한이 지난 경우
교환안내
  • 파본도서 혹은 오배송으로인한 교환은 도서주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이 경우 배송비는 웬디북에서 부담합니다.
  • (단, 팝업북과 CD가 세트인 책은 책의 특성상 7일 이내에 해주셔야 합니다.)
  • 교환절차는 고객센터의 반품교환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주시면 웬디북에서 새 책을 보내드리고 새 책을 받으실 때 교환도서와 맞교환 하시면 됩니다.
  • 교환은 동일도서에 한하며, 다른 도서로 교환은 불가합니다.
  • 운송도중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을 해주신 후, 포장 겉면에 “반품도서”라고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 (특히 팝업북 등은 조그만 충격에도 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교환이 불가한 경우
  • 1. 고객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 2. 포장 상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3. 고객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4. 물품 수령 후, 15일이 경과한 경우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