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리아오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 붐을 일으킨 대만 작가입니다. 작가는 마음을 울린 영화와 추억 가득한 영화관을 매개로 우리의 인생을 이야기한 『인생이라는 이름의 영화관』으로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 시네마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작품 『별은 깊은 밤의 눈동자』는 불안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지친 마음을 지미 특유의 따스한 그림과 다채로운 색채로 보듬고 위로해 줍니다. 아이를 따라 좋았던, 좋지 않았던 기억 속을 여행하다 보면 그 모든 기억은 추억이 되고, 내가 살아가는 ‘오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지미 리아오
1998년부터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 열풍을 일으키면서 국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어 그의 작품은 이미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한국, 일본, 태국 등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지금까지 40여 종이 넘는 책이 출판되었으며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한 상당수 작품이 뮤지컬, 드라마, 영화로 만들어졌다. 『미소 짓는 물고기』를 각색한 애니메이션은 2006년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고, 『별이 빛나는 밤』을 각색한 영화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2011년 말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꼽혔다. 지미는 2003년 스튜디오보이스지의 ‘아시아에서 가장 창의적인 인물 55인’에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대만 인물지’ 6대 인재로 선정되었다.
역자 : 문현선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중국어권 도서를 기획 및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술 피리』, 『제7일』, 『아버지의 뒷모습』, 『아Q정전』, 『봄바람을 기다리며』, 『작렬지』,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평원』, 『사서』, 『인생이라는 이름의 영화관』 등이 있다.
한 아이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다. 흩날리는 벚꽃을 배경으로 아이들은 환하게 웃는다. 모두가 빛난다. 시간이 흘러 계절이 바뀌고 아이들이 하나둘씩 떠나면서 떠들썩했던 학교는 점점 조용해진다. 아이는 친구와 재미있게 놀았던 날, 싸웠던 날, 화가 나 괴롭힌 날, 야구를 한 날, 풍선을 바라본 날들을 떠올린다. 아무렇지도 않은, 그 평범한 날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그립고 아쉽다.
“내가 선물한 토끼 인형은 잘 있니?”, “그날 오후 속상했던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우리가 다시 싸운다면 난 양보할 거야.”, “어느 날 무심히 책장을 넘기다가 즐거웠던 추억을 많이 떠올리고 싶었거든.”, “왜 용감하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어?” 아이는 기억 속 아주 작은 사건들을 떠올리며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안타까워한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아이는 그리움 속에서 구름 위로 날아올라 어린 시절 친구들과 만난다. 친구들과 하늘을 날기도 하고, 무지개를 타고 놀기도 하고, 불꽃 놀이도 보고, 즐겁게 식사도 한다. 아이는 과거의 좋았던 추억과 좋지 않았던 추억 모두 반짝이는 걸 본다. 친구들은 하늘의 별처럼 고개만 들면 볼 수 있다. 별은 더 이상 사라지지 않고 계속 빛난다.
*불안과 상실의 시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그림책
『별은 깊은 밤의 눈동자』는 따스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뜬 순간, 수많은 인파에 떠밀려 출근하다, 경쟁에 시달려 눈물을 삼키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바라보다 문득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거지?’, ‘내 삶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걸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감당하기 힘든 괴로운 현실, 불안하고 막막한 미래, 그래서 인간은 지나간 과거,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을 돌아보는지도 모른다. 아름다웠던 순간, 즐거웠던 기억도 있지만, 잊고 싶은 사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건도 있다.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밀려오는 후회 또한 어찌할 수 없다. 그리워하고, 애달파하고 아쉬워하면서……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삶은 버겁다. 외롭고, 실망하고, 좌절하고, 힘에 부친다. 삶은 언제나 상처투성이다. 하지만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후회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주인공 아이가 느끼는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억은 당신 주위에서 반짝이고 있을지 모른다.
인생이란 매일매일 언제나 어둡지만, 환하기도 하다. 매일매일 언제나 실망스럽지만, 희망차기도 하다. 당신은 어쩌면 당신 주위에서 반짝이는 별들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매일매일은 단 한 번뿐인 하루이니까……
리뷰(0)
0 / 5.0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립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작성 안내 및 유의사항
•
리뷰 작성 시 관리자 확인 후 적립금이 지급되며 영업일 기준 평균 1~2일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적립금 유효기간은 적립 일로부터 1년입니다.
•
적립금이 지급된 리뷰는 수정,삭제가 불가합니다.
•
최소 20자 이상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이 지급됩니다.
기본 적립금
•구매상품
3개월 까지
300원
(100자 이상)
100원
(100자 미만)
3개월 이후
100원
(20자 이상)
•비구매 상품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은 적립되지 않는 점 참고바랍니다.
2배 적립금
상품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글은 리뷰 승인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상품 내용과 무관한 사진 및 글을 작성한 경우
•
시리즈나 세트 상품이라 하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리는 경우
•
기타 상품 리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있는 경우
•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상품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
상업적 목적의 광고성 내용이나 저작권, 명예훼손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작성하신 리뷰는 본 사의 마케팅 활동(온라인 이벤트, 프로모션, 광고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주문/취소, 배송·포장, 파본, 재입고 등 CS/배송 서비스 관련 문의는 1:1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