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편] 아이를 웃게 만드는 존중의 말 3가지
한 걸음, 정서적 교감을 이끄는 인정의 말
1-1. 뭐가 뜨거워? 하나도 안 뜨거워! (부정) → 뜨겁구나. 더 식혀줄게. (느낌 인정)
1-2. 밤에 먹는 건 안 돼! (금지) → 먹고 싶어? 내일 낮에 먹는 건 어때? (욕구 인정)
1-3. 울지 마! 뚝 그쳐! (억압) → 울어도 괜찮아. (감정 인정)
1-4. 말대답하는 거 아니야! (면박) → 궁금한 건 알겠어. (생각 인정)
두 걸음,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드는 긍정의 말
2-1. 왜 변덕이야? (판단) → 생각이 바뀌었어? (긍정적 이해)
2-2. 너 이러면 수포자 돼! (위협) → 하다 보면 쉬워져. (위안)
2-3. 또 양말 아무 데나 벗어놔? (추궁) →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 (긍정적 해석)
2-4. 항상, 맨날 이래! (증폭) → 앞으로는 이렇게 해. (당부)
2-5. 지우고 다시 써! (지적) → 숙제부터 끝냈네. 멋지다. (격려)
세 걸음, 사랑을 오롯이 전하는 다정한 말
3-1. ‘잘못했어요’ 해! (지시) → 잘못한 거 알면 엄마 안아줘. (제안)
3-2. 아빠 화나게 하지 마! (금지) → 이럴 때는 좀 기다려줘. (요청)
3-3. 먹었으면 치워! (명령) → 그릇 개수대로 가져와줄래? (부탁)
3-4. 기분이 좋겠어, 나쁘겠어? (심문) → 기분이 어떨 거 같아? (질문)
3-5. 어떻게 하라는 거야? 방법이 없잖아! (짜증) → 엄마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있어. (설명)
[실전편] 아이의 습관을 변화시키는 5가지 말 연습
한 걸음, 일상생활 말 연습
1-1. 등교를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빨리 옷 입어!”라는 재촉 대신
1-2. 행동이 느린 아이에게 “왜 이렇게 느려터졌어!”라는 채근 대신
1-3. 밥 먹기가 힘든 아이에게 “흘리지 말고 먹어!”라는 경고 대신
1-4. 자주 다투는 아이에게 “그만 싸워! 그만 일러!”라는 억압 대신
1-5. 엄마 말을 듣지 않는 아이에게 “너는 놀이터에서 살아!”라는 마음에 없는 말 대신
1-6. 잠을 자지 않는 아이에게 “얼른 자!”라는 엄포 대신
두 걸음, 인성 교육 말 연습
2-1. 양보하지 않는 아이에게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라는 매도 대신
2-2. 인사하지 않는 아이에게 “씩씩하게 인사해야지!”라는 지적 대신
2-3.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에게 “도대체 몇 번째야?”라는 핀잔 대신
2-4.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에게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지 마!”라는 모호한 금지 대신
2-5. 질서를 지키지 않는 아이에게 “내려! 뒤에 기다리잖아!”라는 명령 대신
2-6. 사과하지 않는 아이에게 “어서 사과해! 화해해!”라는 종용 대신
세 걸음, 공부 습관 말 연습
3-1. 숙제가 많다는 아이에게 “엄마 위해서 공부하니?”라는 죄책감 대신
3-2. 공부가 힘들다는 아이에게 “너만 힘든 거 아니야!”라는 비교 대신
3-3. 먼저 놀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왜 약속을 안 지켜?”라는 비난 대신
3-4. 학원 가기를 거부하는 아이에게 “싫어도 6개월은 해야 해!”라는 강요 대신
네 걸음, 관계 맺기 말 연습
4-1. 절교당한 아이에게 “너도 걔랑 놀지 마!”라는 감정이입 대신
4-2. 친구에게 함부로 하는 아이에게 “너 이러다 왕따 돼!”라는 위협 대신
4-3. 친구에게 무시당하는 아이에게 “걔 이름이 뭐니?”라는 개입 대신
4-4. 친구들 사이에서 외로워하는 아이에게 “다 엄마 탓이야……”라는 자책 대신
4-5. 생일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아이에게 “걔는 왜 그러니?”라는 헐뜯는 말 대신
다섯 걸음, 의사소통 말 연습
5-1. 엄마에게 상처 주는 아이에게 “말을 그렇게밖에 못 하니!”라는 뾰족한 말 대신
5-2. 눈치 없이 구는 아이에게 “말귀를 못 알아들어?”라는 무안 주는 말 대신
5-3 무턱대고 신조어를 따라 하는 아이에게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라는 금지 대신
5-4. 온종일 핸드폰만 하는 아이에게 “꼴도 보기 싫어. 나가!”라는 분노 대신
에필로그 사랑하는 아이를 품에 꼭 안고서
부록 한눈에 살펴보는 3가지 존중의 말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윤지영(오뚝이샘)
딸과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17년차 초등교사다. 부모와 교사의 ‘옳은 말’ 백 마디보다 ‘좋은 말’ 한 마디가 아이들을 자라게 한다는 걸, 학교 현장에서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우며 경험했다.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말을 아이에게 무의식적으로 건네고 있음을 깨닫고, 좀 더 다정하고 부드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렇게 스스로의 말 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해나가며 발견한 말 조각을 공유한 인스타그램은 한 달 만에 십만 명 넘는 독자가 팔로우하며 큰 공감과 반향을 일으켰다.
마음이 단단한 아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오뚝이샘’이라는 필명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에 교육 콘텐츠를 연재하며 엄마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저서로는 2020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초등 자존감 수업』과 교사를 위한 학급 운영 지침서인 『초등 자율의 힘』이 있다.
“아이는 가장 사랑하는 엄마에게 말로 상처를 받습니다!”
잘 웃고, 씩씩하고, 자존감 높은 우리 아이 만드는 엄마의 39가지 말 연습
모든 부모에게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이다. 밥 먹는 모습도 예쁘고, 잠자는 모습도 예쁘고, 심지어 볼일을 보는 모습도 예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우리 아이. 그런데 우리는 그만큼 말도 예쁘고 다정하게 건네고 있을까? 혹시 아이에게 윽박지르는 말로, 비아냥거리는 말로,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있지는 않을까?
아이에게 부모는 하나의 거대한 세계이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나무이다. 나무 밑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쉬고, 공부하며 세상을 배운다. 그런데 그 나무가 험한 말을 쏟아내고, 겁을 주고, 귀찮아하고, 눈치를 보게 만든다면 어떨까?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과연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을까?
엄마의 말은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첫 번째 도구이다. 빛이 없어도, 아무리 멀어도, 돈이 없어도 마음을 왜곡 없이 전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이다. 돌이켜 생각해보자. 그 도구가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는 무기가 되지는 않았는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데 엄마의 말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인스타 17만 팔로워의 가슴을 적신 오뚝이샘의 엄마 말 처방전
두 아이의 엄마이자 베테랑 초등교사인 오뚝이샘은 어느 날, 아이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모두 사랑의 말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분명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꺼낸 얘기인데, 오히려 아이들이 상처를 받고 기가 죽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직접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 글로 적어보았다.
평소 말로 할 때는 몰랐는데, 막상 글로 적어놓고 보니 오뚝이샘의 언어 창고는 지시, 확인, 금지, 명령으로 채워져 있었다. 심지어 어릴 적에 들으면서 상처 받았던 말을, 어른이 된 지금 자신이 내뱉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오뚝이샘은 마음을 조금 더 부드럽고 예쁘게 표현하는 말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찾아낸 존중의 말(인정하는 말, 긍정적인 말, 다정한 말)은 SNS를 통해 널리 공유되기 시작했고, 17만 인스타 팔로워의 요청 끝에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엄마의 말투만 바꿔도 아이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엄마의 말 연습 STEP 5: 상황 제시 → 분석 → 솔루션 → 공감 → 변화
불통에서 소통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배려의 기쁨을 일깨워주는 ‘존중의 말’
아이에게 실수 없이 완벽한 말을 하는 부모는 없다. 그리고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에는 대개 무의식적인 오류가 있다. 그 오류를 부모들은 대부분 비슷하게 반복한다. 이 책은 그렇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잘못된 말 습관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생활에서 엄마 아빠와 아이가 나누는 대화를 현실감 있게 제시하고, 그 안에 숨겨진 문제점을 명료하게 잡아낸다는 것이다. 식탁에서, 놀이터에서, 학교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어떤 실수가 반복되는지 설명하고, 그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부모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중간중간 삽입된 따스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는 엄마 아빠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구체적으로 [이론편]에서는 아이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게 만들어주는 인정의 말, 아이의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드는 긍정의 말, 엄마 아빠의 사랑을 오롯이 전하는 다정한 말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 살펴본다. [실전편]에서는 일상생활, 인성 교육, 공부 습관. 관계 맺기, 의사소통 과정 등 현실에서 쓰일 수 있는 존중의 말을 직접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그리고 사랑은 말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된다. 그 사랑이 아이의 내면에 자리 잡으면 잘 웃고, 씩씩하고, 창의적이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우리도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에게 사랑을 오롯이 전할 줄 아는 엄마 아빠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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