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트레버 노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코미디언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태어난 게 범죄』의 작가입니다. 트레버는 인종 차별 정책 아래에서 태어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유머와 통찰로 풀어내며, 그 모든 시간을 굳건히 지켜 준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용기를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데일리 쇼>를 비롯해 미국의 다양한 심야 토크쇼에 출연했으며, 코미디센트럴채널에서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두 차례 에미상을 수상했고, 4년 연속 그래미상 사회자를 맡았습니다. 2018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소외된 청소년들이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트레버노아재단을 설립했습니다. 트레버의 목표는 청소년들이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자유롭게 꿈꾸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스스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림 : 사비나 한
라트비아 공화국의 수도 리가에서 자랐고, 지금은 미국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열심히 책을 읽고 끊임없이 그림을 그린 덕분에 어린이책의 세계에 발을 들였어요. 일상생활과 환상 세계의 숨겨진 웃음과 따스함을 전하는 탁월한 재능을 가진 작가입니다.
역자 : 이원경
어린이·청소년책과 소설, 인문 교양서를 주로 우리말로 옮깁니다. 옮긴 책으로 뉴베리 대상작 『프리워터』를 비롯해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 컬렉션」(전 5권) 『조금만 기다려』 등이 있습니다. 『프리워터』로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2024년 아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한국 대표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을 미지의 풀밭으로 떠나는 모험
모든 세대의 독자를 위한 시대를 초월한 우화
세계적인 코미디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트레버 노아가 첫 어린이책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로 독자들을 상상의 풀밭으로 초대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성장하며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배경을 경험한 트레버는 웃음 속에 인간과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낸 스토리텔러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번 동화에서도 유년기의 복잡한 감정과 부모와의 갈등을 ‘상상’이라는 열쇠로 풀어냅니다.
어느 토요일 아침, 엄마의 잔소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은 곰 인형 월터와 함께 집을 뛰쳐나옵니다. 세수도, 양치질도, 이불 개기도 하기 싫은 소년에게 월터는 늘 규칙부터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바른 생활 곰 인형이지요. 그렇게 달음질해 닿은 곳은 혼자서는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집 너머의 풀밭. 그곳에서 소년은 신비로운 여러 존재를 만나게 되며, 이 특별한 풀밭은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상상과 감정의 세계로 독자를 자연스럽게 이끕니다.
이 책은 우리 집 그늘 바로 뒤에 있던, 아직 가 보지 않은 풀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미지의 세계에서 배운 교훈이 담겨 있지요. 차이와 불화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그 간극을 메우고 정말로 중요한 것을 찾아내는 방법도 알려 준답니다. 우리가 부모나 자식, 이웃, 심지어 정치인이나 땅딸보 요정이어도 상관없어요. 이 책은 그림책이지만, 어린이만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 아이가 부모와 함께 읽고,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읽는 책이지요. 아이와 부모 모두가 상상력의 날개를 펴고 탐험하는 세상이에요. […]
_「글쓴이의 말」에서
세상과 관계 맺는 방법으로서의 상상력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의 첫 동화책
엄마의 보살핌을 잔소리로만 여기는 소년을 통해, 트레버는 갈등이 단순히 피해야 할 문제가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을 보여 줍니다.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열쇠는 바로 상상력입니다. 상상력은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고 관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현실에서 시작된 감정은 상상의 세계에서 확장되고, 그 상상은 다시 현실의 마음을 이해하는 실마리가 됩니다. 그렇게 서로의 세계를 상상하는 순간, 갈등은 다툼이 아니라 관계를 이해하는 경험으로 바뀝니다.
상상하기는 늘 제가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였습니다. 어디에 사는 어떤 사람이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요. 상상은 우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상을 탐험하게 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도 살게 합니다.
저는 상상이야말로 불화를 풀어내는 핵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결할 수 없을 듯 보이는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우리에게는 눈앞의 일을 넘어서는 가능성을 상상하여 해결책으로 가는 길을 여는 능력이 있습니다. […]
_「글쓴이의 말」에서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은 글뿐 아니라 그림과 함께 완성되는 책입니다. 삽화를 맡은 사비나 한은 아이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파동을 섬세하게 그려 냈습니다. 현실에서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아이들의 자유롭고 싶은 마음이 장면마다 시각적으로 펼쳐지며, 독자는 자연스럽게 소년의 내면을 따라가게 됩니다. 상상의 공간은 넓게 흐르는 풀밭처럼 자유로운 선과 따뜻한 색채로 표현되어, 트레버 노아의 언어와 맞물려 소년의 여정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합니다.
아이가 부모와 함께 나누고,
부모가 아이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은 특별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장면마다 드러나는 감정과 상황이 익숙한 일상에서 출발하기에, 아이는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깊이 몰입하고 부모는 무심코 지나쳤던 아이의 반응을 한 걸음 떨어져 찬찬히 바라보게 됩니다. 작품 속 대화와 선택의 순간들은 독자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하며, 책장을 덮은 후에도 각자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도록 이끌어 줍니다.
또한 이 책은 자기만의 세계가 생겨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감정 교육과 관계의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소년의 모험에 동행하여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 그리고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나 가족과의 갈등을 조율해 가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경쟁과 규칙이 일상이 된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이 이야기는 소통과 공감, 타협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따뜻하고도 분명하게 전하면서, 부모와 더불어 성장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이 되어 줄 것입니다.
트레버의 상상 넘치는 이야기와 사비나의 따뜻하고 섬세한 삽화는 독자의 마음결을 조용히 어루만지며 오래도록 여운을 남깁니다.
●이런 독자에게 추천해요!
①자율성과 독립성을 키워 나가고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
②자녀와 함께 읽을 만한 공유형 독서 콘텐츠를 찾고 있는 학부모
③감정 교육·갈등 관리 자기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소통 매체를 원하는 교육자
④어린 시절의 상상력과 감정을 다시 떠올리고 싶은 모든 독자
리뷰(0)
0 / 5.0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립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작성 안내 및 유의사항
•
리뷰 작성 시 관리자 확인 후 적립금이 지급되며 영업일 기준 평균 1~2일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적립금 유효기간은 적립 일로부터 1년입니다.
•
적립금이 지급된 리뷰는 수정,삭제가 불가합니다.
•
최소 20자 이상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이 지급됩니다.
기본 적립금
•구매상품
3개월 까지
300원
(100자 이상)
100원
(100자 미만)
3개월 이후
100원
(20자 이상)
•비구매 상품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은 적립되지 않는 점 참고바랍니다.
2배 적립금
상품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글은 리뷰 승인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상품 내용과 무관한 사진 및 글을 작성한 경우
•
시리즈나 세트 상품이라 하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리는 경우
•
기타 상품 리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있는 경우
•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상품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
상업적 목적의 광고성 내용이나 저작권, 명예훼손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작성하신 리뷰는 본 사의 마케팅 활동(온라인 이벤트, 프로모션, 광고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주문/취소, 배송·포장, 파본, 재입고 등 CS/배송 서비스 관련 문의는 1:1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