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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없는 기후변화 수업 : 남지현 남재철 기후박사 부녀의 기후변화 교과서
남지현 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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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379736
ISBN
9791124640050
출판사
배송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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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6-07-09
페이지, 크기, 무게 216쪽, 128*188mm, 216g
책소개

“너도 느꼈지? 여름이 길어진 거”
이상기후 반복되는 시대, 어떤 선택 해야 할까
기후변화, 자연현상 아닌 인류 미래 선택 문제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 기후진실은?”
기후박사 부녀(남지현·남재철)가 청소년에게
전하는 생존과 선택의 기후시스템 이해 수업

“비는 왜 점점 더 무서운 뉴스가 되었을까?”
폭염·폭우·산불은 왜 더 자주, 더 강하게 나타날까?
아무도 ‘기후위기’를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았어요!

《교과서에 없는 기후변화 수업_남지현·남재철 기후박사 부녀의 기후변화 교과서》(18,000원, 인문공간)는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에 살아가는 청소년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서다. 매년 길어지는 여름방학, 갑작스러운 폭우로 잠겨버린 등굣길, 식탁 위에서 사라져가는 사과까지, 청소년들이 느끼는 생활 속 기후변화 이야기를 집중해서 다뤘다.
‘한국의?계절?길이?변화?타임라인’(19쪽)을 보면, 최근 30년간(1995년~2024년) 여름은 25일 길어졌고(98일→123일), 겨울은 22일 짧아졌다(109일→87일). 봄은 85일에서 90일로 5일간 늘어났고, 가을은 73일에서 65일로 8일이나 줄었다.

“여름이 길어졌다는 느낌은 정말 기분 탓일까?” 일반인의 질문을 과학의 언어로 다시 묻고 답하고 있다. 실제로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약 1.1℃ 상승한 상태이다. 기온 상승은 계절의 경계를 바꾸어, 계절의 시작과 끝이 점점 이동하게 만든다.
기후변화는 이제 교과서의 가장 마지막 단원에서나 마주하는 ‘먼 미래의 부록’이 아니라, 당장 우리의 오늘을 위협하는 일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기후과학자인 남지현·남재철 부녀는 과학적 데이터와 일상의 언어를 교차시키며, ‘지구가 조금 따뜻해졌을 뿐’이라는 안일한 인식이 가져오는 ‘평균의 함정’을 경고한다. 인간의 감각은 느리게 진행되는 기후변화에 무뎌지기 쉽고, 그 무감각이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로 이어진다.

이 책은 기후 시스템이 고장난 원인과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추적하면서도, 결론을 ‘해결책’이 아닌 ‘선택과 경로’의 관점으로 제시한다. 기후위기로 식량과 물이 부족해지고 피해가 불평등하게 나타나는 현실에서, 적응과 대응은 포기가 아닌 가장 주체적인 생존 전략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학교 현장과 교과서가 미처 담아 내지 못한 기후 역학의 진실과 기후 정의, 그리고 먹거리와 물 안보 문제까지 분석했다. 기후위기를 마주한 모든 청소년과 기후 교육자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목차
교과서에 없는 기후변화수업
_남지현·남재철 기후박사 부녀의 기후변화 교과서

프롤로그 기후변화는 왜 항상‘나중에’ 배우게 될까?

1부 우리는 이미 변한 세계에 살고 있다

1장 우리가 느끼는 변화는 착각일까
1-1 작년 여름은 왜 이렇게 길었을까
1-2 ‘이상기후’라는 말은 언제부터 일상이 되었을까
[기후노트 1] ‘이상(anomaly)’과 ‘경향(trend)’은 어떻게 다를까?
1-3 폭염·폭우·산불은 왜 함께 늘어날까
1-4 같은 해, 같은 나라에서도 왜 피해가 다를까
1-5 ‘지구 평균’은 왜 우리의 체감을 설명하지 못할까
[기후노트 2] 평균의 함정

2장 우리는 왜 이 변화를 늦게 알아챘을까
2-1 인간의 감각은 느린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다
2-2 사회는 언제 위기를 ‘위기’로 인정할까
[인터뷰 1] 사회는 언제 기후변화를 ‘기후위기’라고 부를까?
2-3 과거 사람들은 기후를 어떻게 기억했을까
2-4 기후변화가 가장 위험한 이유

2부 기후 시스템은 어디서부터 어긋났을까

3장 지구는 어떻게 에너지를 처리해 왔을까
3-1 지구는 매일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받는가
3-2 지구는 그 에너지를 어떻게 되돌려보내는가
3-3 문제는 ‘에너지의 양’이 아니라 ‘흐름’이다
3-4 바다는 왜 변화의 대부분을 숨겨주었을까

4장 기후는 왜 어느 순간 갑자기 변할까
4-1 1.5℃는 왜 위험한 기준선이 되었을까
[기후노트 3] 숫자의 의미는 ‘확률’에 있다
4-2 기후변화는 왜 직선이 아닐까
4-3 티핑포인트란 무엇인가
4-4 자연은 왜 인간보다 먼저 반응할까
[관측기록] 자연의 반응
4-5 ‘조용한 축적’이 가장 위험한 이유

3부 논쟁은 끝났고, 질문은 바뀌었다

5장 왜 더 이상 ‘자연 탓’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5-1 기후는 원래 변하는 것 아닐까
[인터뷰 2]?과거에도 더웠는데, 지금은 왜 다를까?
5-2 지금의 변화는 무엇이 다른가
5-3 과학자들은 어떻게 원인을 가려냈을까
5-4 인간 활동의 흔적은 어디에 남아 있을까
[기후노트 4] 흔적은 원인을 말해준다
5-5 왜 과학은 조심스럽게 결론을 말할까

6장 기후변화 대응은 ‘해결책’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다
6-1 식량과 물은 왜 가장 먼저 흔들릴까
6-2 왜 피해는 불평등하게 나타날까
6-3 미래는 예측이 아니라 경로다
6-4 적응은 포기가 아니라 판단이다
[실천 팁] 기후변화 적응

에필로그 우리는 어떤 미래를 선택하게 될까요
저자소개
저자 : 남지현
남지현 박사는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기상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북극 해양-해빙 변화에 기인한 북극과 한반도의 재해기상 발생 진단 및 전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북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삼육대학교에서 식량 위기와 관련한 ‘농업기상학’을 강의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의 심각성을 10대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한 책인 《생각이 크는 인문학 27권 식량위기》를 집필했다.

저자 : 남재철
남재철 교수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학과를 졸업하고 기상학과에 진학하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의 연구직 공무원 입사 후, 1990년 ‘남극세종과학기지’ 기상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부산지방기상청장, 국립기상과학원장, 기상청차장, 제12대 기상청장 등 30년간 기상청에서 재직했다. 현재 서울대 특임교수로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 강의 중이며, 《6번째 대멸종 시그널, 식량 전쟁》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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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저자의 말

남지현 저자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논쟁은 이미 끝났어요. 이제 우리에게 남은 질문은 ‘원인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경로를 선택할 것인가’입니다. 기후위기로 식량과 물이 부족해지고 피해가 불평등하게 나타나는 현실 속에서, 기후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것은 포기가 아닌 가장 주체적인 생존 전략이에요.”라고 말했다.
남재철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기후 지식 축적을 넘어, 변화된 세계에서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용기와 안목을 심어 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구성 및 주요 내용

《기후변화 수업》은 기후가 고장난 원인과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추적한다.
<1부> ‘우리는 이미 변한 세계에 살고 있다’ 편은 인류가 기후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던 인식의 오류를 파헤친다. 폭염·폭우·산불이 동시에 일어나는 이유, ‘지구 평균 기온’이 인간의 체감을 설명하지 못한 이유, 그리고 ‘평균의 함정’을 데이터로 경고한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조금 올랐다는 것은 겉으로 평온해 보이지만, 누군가의 집을 덮치는 산불과 폭우가 숨어 있다. 인간의 감각은 느린 변화에 무디다. 따라서 기후위기를 위험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에 빠지기 쉽다.

<2부> ‘기후 시스템은 어디서부터 어긋났을까’ 편에서는 지구의 에너지 흐름이 붕괴한 원인을 추적한다. 기후 시스템의 고장 원인을 분석한다. 지구가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방식이 어긋나면서 발생한 ‘에너지 흐름’의 붕괴를 들춰낸다. 인류 생존의 마지노선인 ‘1.5℃’가 왜 위험한 기준선인지, 바다가 머금었던 열기가 한계치에 이를 때 발생하는 ‘티핑 포인트’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자연이 인간보다 먼저 반응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티핑 포인트’ 개념으로 조근조근 들려 준다.

<3부> ‘논쟁은 끝났고, 질문은 바뀌었다’ 편은 기후변화가 ‘자연현상’이 아닌 ‘인간의 흔적’임을 밝혀냈다. 과학적 논쟁은 이미 끝났으며, 기후 문제를 ‘해결책’의 관점이 아닌 ‘선택과 경로’의 관점으로 질문을 바꾸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기후위기로 식량과 물이 부족하고 피해가 불평등하게 나타나는 현실에서, 적응과 대응은 포기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것이다. 식량·물 안보와 기후 불평등 주제를 다루며, 미래는 ‘예측’이 아닌 ‘경로’임을 강조한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내일의 날씨와 우리의 삶이 결정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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