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경제학자 다니엘 코엔의 통찰과 1만 년 경제사를 담은 『신석기 시대부터 AI 시대까지 만화로 꿰뚫는 경제사』가 출간되었다. 농업을 막 시작한 시대부터 일상을 뒤바꾼 AI가 등장한 현시대까지, 인류에게 큰 변화를 준 역사적 순간들을 그래픽 노블로 풀어냈다. 이 책은 대공황, 케인스 이론, 인플레이션 등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경제 사건과 개념들을 만화로 재미있게 알려준다.
방대한 경제사를 핵심만 매끄럽게 연결한 이 책을 읽다 보면, 흩어져 있던 경제 지식이 하나의 맥락으로 이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임에도 불안하고 행복하지 않은 모순 등 경제 성장과 함께 일어난 문제점도 언급해 현시대를 성찰하게 한다.
경제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부터 숫자 대신 이야기로 경제를 배우고 싶은 사람, 경제 뉴스의 맥락을 파악하고 싶은 사람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친절한 경제사 입문서다.
목차
1장 창세기 10
2장 해방된 프로메테우스 76
3장 번영과 불황 108
4장 황금기와 그 위기 162
5장 새로운 금융자본주의 162
6장 세계화 162
7장 디지털 혁명 162
8장 생태계 붕괴 162
9장 1인당 국내 총 행복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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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원저 : 다니엘 코엔 (Daniel Cohen)
오늘날 프랑스 지성을 대표하는 학자. 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파리1대학, 파리경제대학, 파리고등사범학교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양한 저서를 통해 경제 현상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경제 정책에 대한 사회적 발언도 활발히 하고 있다. 경제학자로서 개발도상국 경제에 중심 관심을 두고 특히 개발도상국의 부채 및 성장 문제에 관해 많은 연구를 수행해왔다. 시장방임주의적 담론에 비판적이며 스스로를 실용적 경제학자로 규정하는 코엔은 프랑스 정부와 국제기구의 정책 수립에도 적극 관여해왔다. 『악의 번영』은 2009년 초 출간되어 프랑스 아마존 종합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프랑스 총리 지원 기관인 경제분석위원회 위원과 OECD 개발센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르몽드』 편집위원이다. 대표적인 저서로 『화폐, 부, 부채』 『세계화와 그 적들』 『악의 번영』 『호모 이코노미쿠스』 『출구 없는 세계』 등이 있다.
그림 : 오드 마소
브뤼셀의 생뤼크 고등예술학교를 졸업한 만화가로, 2009년부터 사회적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만화를 꾸준히 발표했다.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작품 세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역자 : 이주민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후지필름 X100VI』 『베트남 요리 마스터 클래스』 『시니어를 위한 하루 5분 코어 운동』 『리딩 아트』 등이 있다.
신석기 시대부터 AI 시대까지,
문명을 움직인 거대한 경제의 흐름이 한눈에!
프랑스 대표 경제학자 다니엘 코엔이
다시 쓴 1만 년 경제사
어렵고 복잡한 경제사는 이제 그만!
술술 읽히는 만화로 쉽고 재밌게 읽자
복잡하고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경제사를 접하는 일에 겁먹곤 한다. 이 책은 그런 독자들을 위해 간결한 분량과 만화라는 쉬운 형식으로 경제사를 풀어냈다. 그림과 대화, 이야기로 설명하기 때문에 경제사를 알고 싶지만 두려웠던 독자들도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다. 경제학자 아빠와 딸의 대화, 애덤 스미스와 카를 마르크스 등 경제학자들과 직접 만나 토론하는 장면, 스크롤에 중독된 현대인의 모습 등의 유머러스한 장면 덕에 재밌게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경제 입문서를 찾는 독자, 쉽고 재미있게 경제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더없이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들어는 봤지만 막연했던
경제 사건과 개념들이 명쾌해진다!
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조지프 슘페터의 이론이 등장한 배경은 무엇일까? 대공황은 왜 일어났을까? 케인스는 왜 정부의 개입을 주장했을까? 이 책은 보이지 않는 손, 금 본위제, 케인스 이론 등 들어는 봤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경제 사건과 개념들을 매끄럽고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설명한다. 자칫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 사건과 개념들이 머릿속에서 명쾌하고 자연스럽게 정리된다. 경제 뉴스를 읽을 때마다 낯선 용어에 막히고 경제 교양의 필요성을 느꼈던 젊은 독자들의 답답함을 해소해줄 책이다.
풍요로운 현시대에서 찾는 진정한 행복
경제사를 살피면 현재가 보인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꼽히고 세계적인 경제학자인 저자 다니엘 코엔은 경제 성장의 역사만 설명하지 않는다. 무분별한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생태계 붕괴,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낮은 행복 지수, 디지털 중독과 불안 등 경제 성장과 동반된 문제점을 짚으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게 한다. 경제사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된다. 지식 전달을 넘어 생각할 거리를 풍부하게 던지는 책인 만큼 독서 모임을 위한 훌륭한 책이 되어준다. 사회 문제와 철학적 주제에 관심이 많은 인문서 독자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 삶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 등 의미 있는 질문을 던져줄 것이다.
책 속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산업혁명은 산업 분야에 등장한 새로운 기술 혁신에 의해 추진되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으로, 이는 원래 광산의 배수 작업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책이었다. 다음으로 철도가 등장했다. 그 다음엔 증기선... 이제 세상은 본격적인 기계화의 시대로 들어선다.
---「2장 해방된 프로메테우스」 중에서
경제 활동의 위축은 은행의 재무 상태를 위협하는데, 이는 예금자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예금자들은 취약한 은행을 불신하며 예금을 인출한다. 이것이 이른바 ‘뱅크 런’으로 이어져 일부 은행을 파산으로 몰아넣었다. 은행의 위기로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은 자금줄이 막혀버렸고 결국 파산으로 내몰렸다.
---「3장 번영과 불황」 중에서
저고용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케인스식 처방은 간단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돈을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설령 오전에 구덩이를 판 실업자들을 다시 고용해 오후에 그 구덩이를 메우게 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이것이 케인스가 대공황에서 얻은 교훈이다. 방치된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불안정하지만, 현명한 경제 정책으로 규제될 수 있다.
---「3장 번영과 불황」 중에서
에어 페가수스 한 켤레를 물리적 제품으로 만드는 데뿐만 아니라 사회적 산물로 만드는 데도 많은 비용이 든다. 나이키는 인도네시아에서 신발을 제조하는 비용에 더해 많은 홍보 비용을 지출한다. 이 사례는 무형 생산(브랜드), 유형 생산(신발, 종종 지구 반대편에서 제조), 서비스(소비자에게 지역 내 또는 인터넷을 통한 제품 판매)를 결합한 ‘새로운 세계 경제’를 잘 보여준다.
---「6장 세계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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