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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처럼 생각하기: 기후 위기의 지구에서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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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393510
ISBN
9791124272688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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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내일(10/16 금요일) 발송
품목정보
출간일 2026-08-20
페이지, 크기, 무게 292쪽, 130*220mm, 380g
목차
추천사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

Chapter 1. 너의 이름이 정해진 밤
Chapter 2. 두 계곡 이야기
Chapter 3. 과거는 낯선 나라다
Chapter 4. 산은 말한다
Chapter 5. 겨울은 언제 올까?
Chapter 6. 봄은 언제 올까?
Chapter 7. 우리가 원하는 게 뭐야? 기후 정의!
Chapter 8. 해야 할 일
Chapter 9. 무당벌레는 어떡해?
Chapter 10. 아빠가 어렸을 때는 날씨가 어땠어?
Chapter 11. 머리 위 폭탄, 땅속 지뢰
Chapter 12. 이웃을 염탐하다
Chapter 13. 요정의 성
Chapter 14. 오징어와 고래
Chapter 15. 어설픈 지식은 위험하다
Chapter 16. 석기 시대는 어제 일이나 다름없다
Chapter 17. 우리 잘못이야?
Chapter 18. 이게 미래야!
Chapter 19. 레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Chapter 20. 두 번째 유년기
Chapter 21. 아빠가 책을 쓰면 되잖아!
Chapter 22. 우리는 평범하지 않다
Chapter 23. 저지대에 자리한 100개의 마을
Chapter 24. 우리가 배우고 싶은 건 우각호가 아니다!
Chapter 25. 불안을 행동으로 전환하라는 구호는 왜 문제일까?
Chapter 26. 나는 어른이 되면 코스타리카에서 살 거야
Chapter 27. 이상하고 못생긴 채소도 세상에 꼭 필요하다
Chapter 28. 클로버는 가장 친한 친구였어
Chapter 29. 내가 구두장이였다면……
Chapter 30. 귤까지 사라지는 건 안 돼!
Chapter 31.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남긴 트라우마
Chapter 32. 우리 모두 양털 옷을 입으면 어때?
Chapter 33. 나는 문어
Chapter 34. 해파리의 공격
Chapter 35. 아빠, 요즘은 무슨 글 써?

후기
참고 문헌 및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벤 롤런스 (Ben Rawlence)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 『가시나무 도시(City of Thorns, 국내 미출간)』 『라디오 콩고(Radio Congo, 국내 미출간)』를 집필한 작가다. 「가디언」 「런던 리뷰 오브 북스」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뉴요커」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현재 웨일스에 거주하며,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 기관인 블랙마운틴스칼리지(Black Mountains College)를 설립해 학장을 맡고 있다.

역자 : 김주희
서강대학교 화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SK이노베이션에서 근무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면역 수업』, 『치유의 걷기』, 『어쩌면 세상을 구할 기생충』, 『우리가 초록을 내일이라 부를 때』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그럼 아빠가 어렸을 때는 날씨가 어땠어?”
어느 날 아이가 던진 이 단순한 질문에 당신은 망설임 없이 답할 수 있는 양육자인가요? 과거 우리에게 사계절은 그 변화가 기다려지는 기분 좋은 순리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아이들이 마주한 세상은 다릅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320ppm이던 과거와 달리 이제 410ppm을 넘어섰고, 파괴된 생태계와 경계가 뒤섞인 채 점점 나빠지는 날씨는 아이들의 삶을 위협하는 생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두 딸에게 보내는 편지로 파괴된 환경을 물려준 세대이자 그 현실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할 어른으로서 아이에게 진실을 마주하는 법을 들려줍니다. 세상이 무너진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아이와 함께 흔들림 없이 현실을 직시하고, 숲의 지혜로 다정하게 연대하는 법을 말이지요. 이 책 『숲처럼 생각하기』와 함께라면 지금, 날씨가 왜 이리 엉망진창이냐는 아이의 질문에 가장 명확하고 현명하면서도 따뜻한 대답을 건넬 수 있을 것입니다.

“왜 어른들은 숲과 강을 망치는 범죄를 그냥 두는 거야?”
아이는 숲을 무분별하게 벌목하고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일을 “나쁘다”라고 말하지만, 현대 사회는 이를 쉽게 외면합니다. 자연을 지키기보다 자원을 캐내 부유해지기를 우선하기 때문이지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가 환경 파괴를 방조하고 심지어 기후 위기를 경고하는 환경 운동가들의 목소리를 거짓말이라며 논란거리로 만들기도 합니다.
아이의 눈에도 빤히 보이는 이 부당한 문제 앞에서 부모는 과연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저자는 아이의 예리한 의구심에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는 대신, 잘못된 건 잘못되었다고 분명하게 말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아이가 느끼는 생태 불안과 슬픔을 부정하는 대신, 그 부당함에 공감하고 함께 연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게 돕지요. 이 책 『숲처럼 생각하기』와 함께라면 기후 위기 앞에서도 든든하게 아이의 불안을 기꺼이 안아주는 지혜로운 양육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난 아직 이 동물들을 실제로 본 적도 없는데, 다들 벌써 사라지고 있는 거야?”
어쩌면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지구의 다양한 생물을 자연이 아닌 책이나 박물관의 표본으로만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인간은 단순한 오락을 위해 사냥을 하거나 값비싼 음식과 사치품을 만들 목적으로 동물의 가죽과 뼈, 지느러미와 상아 등을 빼앗으며 생태계를 무참히 훼손해 왔습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바로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점입니다. 공생할 줄 모르는 종은 결국 자멸하고 맙니다. 무분별한 자연 파괴와 오염을 멈추지 않는다면, 결국 인간 역시 멸종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에게 모든 생명은 똑같이 귀중하며, 이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만이 결국 우리 인간도 살아남는 길임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 책 『숲처럼 생각하기』가 멸종해 가는 동물들을 걱정하며 우는 아이에게 자연과 어떻게 연대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가장 완벽하고 다정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우리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봤자 세상이 정말 달라지긴 할까?”
이미 지구가 회복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었다며, 이제 와서 무슨 짓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회의론자도 많습니다. 저자 역시 온난화 자체를 완전히 멈출 수는 없다고 딸들에게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온난화의 속도를 늦추거나, 피해를 줄이거나, 온난화 부담을 서로가 공정하게 나누어 짊어질 수는 있을지도 몰라”라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더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경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기업이 환경 파괴를 방조하지 않는지 감시하며, 현명한 정치인에게 투표해 제대로 된 기후 정책을 내놓는지 지켜보아야 합니다. 이 책 『숲처럼 생각하기』와 함께라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환경 지킴이 활동부터, 나아가 내 손으로 어떻게 기업과 정부의 정책을 바꿀 수 있는지 아이들에게 자세하고 현명하게 알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 *
|"우리가 지구를 망치고 있어"라며 분노하는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말문이 막혔던 양육자
|기후 위기 최전선에서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가 왜 중요한지 제대로 가르치고 싶은 활동가 및 교육자
|기후 위기를 '탄소 배출' 문제가 아닌 정치, 경제, 사회 시스템의 실패로 직시하고 싶은 시민
|기후 재난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고 어떤 가치를 끝까지 지켜야 할지 묵묵히 고민하는 사람
|죄책감만 드는 환경 도서 대신 현실적이면서도 다정한 연대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을 찾는 독자


[ 작가의 말 ]

이 책은 부모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이런 감정을 경험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에게는 미래 세대와 대화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호기심 많은 아이의 부모가 아이의 질문을 피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심리학 덕분에 우리는 회피된 감정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억눌린 채 다른 방식으로 드러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어른은 기후 변화에 관한 대화를 시작하기를 불편해 하지만, 아이는 자신이 무시당하거나 어른을 비난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그 주제를 꺼내기 조심스러워한다고 합니다. 기후 위기란 세대 간의 문제라는 사실 자체가 대화를 어렵게 하는 장벽으로 작용하는 겁니다. 하지만 나는 부모이자 교육자로서 확신을 품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_벤 롤런스


추천사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명예교수/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아빠가 어렸을 때는 날씨가 어땠어?”
기후와 생물다양성 위기라는 암울한 역사의 순간에서 18세가 되면 읽으라며 딸들에게 쓴 아빠의 따뜻하고 진솔한 편지들을 묶은 책이다. 일방적으로 강권하는 육아 지침서가 아니라, 아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나눈 진지하고 건강한 세대 간 대화의 기록이다. 사흘이 멀다 하고 툭하면 이상 기후라며 호들갑을 떠는 현실에서 딸이 아빠에게 묻는다. 아빠가 어렸을 때는 도대체 날씨가 어땠냐고. 한 조사에 따르면 지금 10대의 절반이 기후우울증을 앓고 있단다. 아빠 세대가 저질러 놓은 돌이킬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 젊은 세대는 뭘 해도 파멸을 면하기 어렵다는 무력감을 느낀단다. 그러나 저자는 기후우울증 같은 생태 불안은 불안 장애 증상이 아니라고 진단한다. 지구를 걱정하는 것은 치료해야 할 질환의 증후가 아니라 건강한 정신을 지녔다는 바람직한 징표다. 숨어 있는 위협이나 자연의 변화를 다른 이보다 더 민감하게 감지하는, 이른바 ‘파수꾼 지능’을 지니고 있다는 반증이다.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지극히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로 말미암아 더욱 깊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변화시킨다면 더 바랄 게 없다. 그래서 우리는 위기 타령만 할 게 아니라 희망도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 숲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자! 놀랍게도 우리 곁에는 이미 숲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나라가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열대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숲의 면적을 두배로 늘린 국가, 바로 코스타리카다. 그래서 딸은 아빠에게 말한다. “나는 어른이 되면 코스타리카에서 살 거야.” 우리 딸들이 모두 코스타리카 같은 지구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캘 플린 (『버려진 섬들』의 작가)
벤 롤런스가 딸들에게 보낸 이 편지들은 불의와 적응이라는 문제와 씨름하면서도 어린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희망, 경이로움을 찬미한다. 아름답고 시사하는 바가 많은 책이다.

오언 시어스 (웨일스의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
인간적이고, 솔직하며, 뼈아프게 진실하다.

소피 로버츠 (사람, 장소, 여행에 관한 글을 쓰는 작가)
이 책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 작가의 딸들뿐만 아니라 생태 학살에 대한 불안을 더 나은 미래의 희망으로 바꾸고자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선물.

멀린 핸버리-테니슨 (행동하는 환경보호가)
즐거우면서도 중요한 책. 모든 부모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제이 그리피스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의 작가)
새롭고 두려운 미지의 영역에 지도를 그려 넣는, 사려 깊고 다정한 방법.

캐나다 아마존 독자 리뷰
동물이 왜 멸종 위기냐는 아이의 질문에 말문이 막혀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은 완벽한 선물이다. 우리가 거대한 생태계의 일부로 공존하는 법을 깊은 사랑과 존중의 언어로 아름답게 일러준다. 두 딸을 향한 사랑과 존중으로 엮어낸, 우리 모두에게 선물 같은 책이다.

영국의 서점 체인 ‘FOYLES’ 독자 리뷰
눈앞에서 무너져 내리는 세상에 아이들을 데려온 의미를 되새기는 한 아버지의 뭉클한 기록. 우리의 취약함과 연대의 가능성을 동시에 담아낸 경이로운 솔직함과 다정함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곁에 두고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깊은 위로가 된다.

영국의 서점 체인 ‘WATERSTONES’ 독자 리뷰
기후 위기라는 공포에 지쳐버린 이들에게 건네는 완벽한 해독제. 뻔한 설교나 죄책감을 지우는 대신, 이산화탄소 농도 430ppm의 시대에도 흔들림 없이 희망을 길어 올리는 경이로운 양육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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