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우리나라 산업과 관광의 중심 ― 경남의 지리
1장 한반도 남동쪽의 풍요로운 도시
- ‘경상’에 담긴 뜻
- 부산·울산도 원래 경남?
- 경남 삼총사, 창원·김해·진주
경남을 왜 영남이라고도 불러?
2장 남해와 낙동강, 물의 축복
- 낙동강 따라 펼쳐진 기름진 땅
산에서도 농사짓는 다랭이마을
- 수산업도 맡겨 줘
- 바닷가 공업 도시들의 대활약
3장 산맥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바다 풍경
- 동해와 서해를 반씩 닮은 남해
- 섬들을 품어 안은 물길, 한려수도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잇는 등대섬
신선도 머물다 간 바위
2부. 전쟁의 거센 파도를 견뎌 낸 땅
1장 가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 삼국 말고 삼한
- 가야, 500년의 터전
[인천의 인물] 황금알에서 왕이 나셨다네 _ 수로왕
무덤이 말해 주는 빛나던 시절
- 우리 이웃이 무서워졌어요
- 고구려와 신라에 의해 멸망하다
- 경남과 경북, 둘이 되기까지
[인천의 인물] 삼국을 통일한 가야의 후손 _ 김유신
2장 임진왜란 최대의 격전지
- 남해 앞바다에서 빵빵 터진 승전보
- 경남 땅 곳곳에서 일어난 의병들
의병이 최초로 승리한 나루터
진주성은 절대 못 넘지
[인천의 인물] 나라를 어찌 군에게만 맡기리 _ 곽재우
3장 6·25 전쟁과 독재의 상처가 곳곳에
- 임시 수도가 된 경남
-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라
- 흥남부두를 떠난 피란민을 받아 준 곳
피란민에게 일어난 크리스마스의 기적
- 부정 선거 NO! 장기 집권 NO!
[인천의 인물] 마산 앞바다에 잠든 민주 열사 _ 김주열
3부. 근현대사의 흐름 속 전통과 향수
1장 한국 근대사의 큰 물결을 그린 박경리의 《토지》
- 혼란한 시대 속 주인공의 성장기
- 슬펐기 때문에 글을 쓸 수밖에 없었다
- 시대와 개인의 아픔 모두를 담아낸 작가
《토지》에 푹 빠졌다면 하동!
2장 한국문학에 획을 그은 시인 박재삼과 김춘수
- 삼천포 바다가 기른 시인 박재삼
엉뚱한 행복이 기다릴 것 같은 삼천포
- 한국 시의 지평을 넓힌 김춘수
김춘수의 흔적을 따라 걷는 꽃길
3장 경남을 사랑한 소설가 김동리의 〈역마〉와 〈산화〉
- 〈역마〉: 사랑할 운명, 떠날 운명
경상도와 전라도가 만나는 장터
- 〈산화〉: 인간의 탓일까, 하늘의 뜻일까
8만 개의 나무판에 담긴 마음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지호진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관광 이야기를 담는 잡지에서 기자로 일했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어요. 지금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책 전문 기획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요. 그동안 쓴 책으로는 《한눈에 펼쳐보는 24절기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세시 풍속 그림책》, 《한 권으로 보는 그림 한국사 백과》, 《한 권으로 끝내는 필수 한국사》, 《아하! 그땐 이런 인물이 있었군요》, 《초등 지리 생생 교과서》, 《알려줘 전라남도 위인!》, 《알려줘 충청남도 위인!》 등이 있어요.
그림 : 이진아
여성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제와 영화제의 포스터를 그렸어요. 그 밖에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시리즈, 《제로 웨이스트가 뭐예요?》,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 《나쁜 고양이는 없다》, 《지명 탐험대: 땅 이름에 담긴 우리 역사》, 《질문하는 법 사전》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그릉 그릉 그릉: 고양이 액티비티 북》 등이 있어요.
출판사 서평
지리·역사·문학을 가로지르는
지역체험학습 시리즈 두 번째, 경남
세상에 똑같은 지역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노잼 도시’도 없다! 〈지리·역사·문학 지역 체험 학습〉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광역지자체를 하나씩 소개하며 어린이·청소년에게 우리나라 각 지역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길러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지역의 특색을 표면적으로만 접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어떤 지역은 볼 것도 놀 것도 마땅치 않은 ‘노잼 도시’, 또는 이미 너무 유명해서 뻔한 관광지일 뿐이지요.
하지만 우리 지역이든 다른 지역이든 지루한 회색빛 도시로만 보인다면, 그건 아직 그곳에 숨은 사연을 잘 몰라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지리·역사·문학 지역 체험 학습〉 시리즈는 각각의 지역이 가진 자연환경과 교통 시설, 곳곳에 서려 있는 흥미로운 한국사, 세계가 부러워하는 국가유산, 꼭 기억해야 하는 지역의 인물, 지역민의 정서를 가득 담아낸 문학 작품까지, 여러 가지 주제를 통해 다양한 빛깔의 지역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설명 글뿐 아니라 주제별 그림지도와 스폿을 수록해서 아이들이 지역을 입체적으로 한눈에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시리즈 두 번째 권 《우리가 간다 경남》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전통이 모두 살아 있는 경상남도의 이야기랍니다.
남해가 선물한 절경과
낙동강이 선물한 기름진 땅
경남은 한반도 남동쪽의 풍요로운 도시로서, 자연의 혜택을 크게 받은 지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남쪽으로는 바다, 즉 남해와 닿아 있어서 해안 공업지대가 발달했을 뿐 아니라 수산업도 발달했고요. 해안선이 복잡하게 형성된 덕분에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어 관광 산업도 크게 발달했지요.
또한 경남의 가운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강인 낙동강이 흐른다는 점도 지역의 산업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낙동강 줄기는 그 자체로 경남의 여러 행정구역을 나누는 경계선이 되어 주었고, 낙동강 주변으로 드넓은 평야가 발달했기에 논농사를 비롯한 농업이 크게 이루어질 수 있었지요.
책에서는 이러한 지리적 환경을 바탕으로 경남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맥락을 보여 줍니다. 그 속에서 경남의 창원국가산업단지, 남동임해공업지대, 한려수도 해상국립공원 등 우리나라 산업과 관광의 중심지들을 소개합니다.
고대 가야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와
전통과 향수로 가득한 문학
2부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경남 땅을 중심으로 500년간 이어졌던 가야의 흥망성쇄를 보여 줍니다. 철기 기술을 발전시키고 낙동강 주변 기름진 땅에서 농업을 일으켰으며 바다 건너 왜와 교역하며 앞서가던 가야가 어떻게 삼국의 고구려와 신라에 의해 멸망하게 되었는지를, 경남이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요. 그와 관련하여 하늘에서 가야에 처음 왕을 내려 주었다는 김해 수로왕 설화, 가야의 후손으로서 삼국을 통일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한 김유신 장군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남은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많은 해상 전투와 승리가 이루어졌던 주요 지역이기도 한데요. 한산도 대첩을 비롯해 이순신 장군이 활약한 경남 여러 지역의 해전, 의령의 정암진과 진주의 진주성을 비롯해 의병 곽재우가 활약한 전투지 등을 소개합니다. 6·25 전쟁 때는 피란민과 포로의 주요 거처가 되어 주었던 이야기, 김주열 열사를 비롯해 3·15 마산 의거를 주도해 4·19 혁명의 씨앗이 된 학생·시민의 이야기까지, 거센 시대의 물결 속에서도 저항을 놓지 않았던 경남의 역사를 흥미롭게 만날 수 있습니다.
3부에서는 박경리, 박재삼, 김춘수 등 경남에서 자라난 대한민국 대표 문학가와 작품을 소개하면서 그와 관련한 장소들을 알아봅니다. 또한 경남의 절에서 머물며 경남을 배경으로 많은 작품을 쓴 소설가 김동리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롭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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