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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무섭다고? - 날개달린 그림책방 46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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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343207
ISBN
9788992351324
출판사
일시재고부족
이 책의 시리즈(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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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2-01-07
페이지, 크기, 무게 36쪽, 203*280mm, 390g
책소개
[출판사서평]
두려움의 대상, 어둠에 대한 유쾌한 반전!

“어둠이 무섭다고?
어둠은 네가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해.”

어린 시절엔 누구나 어둠을 두려워한다. 잠자리에 들며 불을 끄지 못하게 하거나, 화장실에서 문 닫는 걸 두려워하기도 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놓이면 두려워지는 건 당연하다. 뭔가가 튀어나올 것 같은 불안이 밀려들고 온갖 무서운 상상을 하다 보면 두려움은 더욱 커진다. 아이들이 이러한 상상 속에서 실체 없는 두려움에 떨 때, 함께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어둠은 빛을 피해 하루 종일 속옷 서랍장 속에 숨어 지내다 해가 지고 나서야 겨우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밤이라 친구를 사귈 수도, 나무에 오를 수도, 항해를 할 수도 없다. 집 안의 모든 불이 꺼져야만 집에 들어올 수 있고, 생일에는 검은 숲 케이크를 먹지만 촛불이 무서워 절대로 켜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를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상상의 세계를 확장한다.

“어둠에게도 머리카락이
있다는 건 몰랐지?

검은색은 아니고
짙은 갈색에 더 가까워.

머리 모양은 아주 엉망이야.
컴컴한 곳에서 자르니까 그렇지.”

이렇게 생각하면 어둠이 무섭기는커녕 꽤나 안쓰러워진다. 게다가 작가는 이렇게 덧붙인다.

“어둠은 아이들이 자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

생각해 봐. 다들 밝은 대낮을 그리지
어둠을 그린 적 있어?
까만 연필 한 자루만 있으면 되는데도 말이야.”

이쯤 되면 정말이지 어둠의 외로운 마음에 공감할 수밖에 없다. 이제 어둠은 더 이상 무서운 무언가가 아니라 함께 지내야 할 친구이며 더없이 고마운 존재로 다가올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나면, 잠자리에 들어 불을 끄면서 “어둠아, 잘 있어. 나는 잘게.” 하고 인사하게 되지 않을까.

이 책을 옮긴 김지은 평론가는 말한다. “잠자리에 누워 바라보는 천장이 높고 멀게만 느껴질 때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겁 많은 어둠을 격려할 줄 아는 용감한 사람으로 쑥쑥 자라날 것이다.”라고. 웃음과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피터 베이거스
『막대 사나이』와 ‘피라미드 사냥꾼’ 시리즈를 쓴 작가예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아내와 딸, 개 두 마리, 오토바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 주고 싶어 이 이야기를 지었어요. 생각보다 어둠은 우리와 가깝게 연결되어 있고 무척 매력적이랍니다.

그림 : 벵자맹 쇼
프랑스 남부 알프스 지역인 브리앙송에서 태어나 응용미술과 장식미술을 공부했어요.
2013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된 『곰의 노래』를 비롯한 아기곰 시리즈, 『두더지와 들쥐』 『알몸으로 학교 간 날』 『왜 숙제를 못했냐면요』 『안녕, 내 친구』 등 80여 작품을 쓰고 그렸어요. 2014년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을 받았어요. 어린이들이 어둠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어둠을 의인화해 사랑스럽고 웃기고 재미나게 그렸습니다.

역자 : 김지은
아동청소년 문학평론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심리철학과 철학교육을 공부했다. 199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비평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그림책 『사랑 사랑 사랑』 『괜찮을 거야』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등이 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문예창작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출판사 서평
두려움의 대상, 어둠에 대한 유쾌한 반전!

“어둠이 무섭다고?
어둠은 네가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해.”

어린 시절엔 누구나 어둠을 두려워한다. 잠자리에 들며 불을 끄지 못하게 하거나, 화장실에서 문 닫는 걸 두려워하기도 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놓이면 두려워지는 건 당연하다. 뭔가가 튀어나올 것 같은 불안이 밀려들고 온갖 무서운 상상을 하다 보면 두려움은 더욱 커진다. 아이들이 이러한 상상 속에서 실체 없는 두려움에 떨 때, 함께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어둠은 빛을 피해 하루 종일 속옷 서랍장 속에 숨어 지내다 해가 지고 나서야 겨우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밤이라 친구를 사귈 수도, 나무에 오를 수도, 항해를 할 수도 없다. 집 안의 모든 불이 꺼져야만 집에 들어올 수 있고, 생일에는 검은 숲 케이크를 먹지만 촛불이 무서워 절대로 켜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를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상상의 세계를 확장한다.

“어둠에게도 머리카락이
있다는 건 몰랐지?

검은색은 아니고
짙은 갈색에 더 가까워.

머리 모양은 아주 엉망이야.
컴컴한 곳에서 자르니까 그렇지.”

이렇게 생각하면 어둠이 무섭기는커녕 꽤나 안쓰러워진다. 게다가 작가는 이렇게 덧붙인다.

“어둠은 아이들이 자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

생각해 봐. 다들 밝은 대낮을 그리지
어둠을 그린 적 있어?
까만 연필 한 자루만 있으면 되는데도 말이야.”

이쯤 되면 정말이지 어둠의 외로운 마음에 공감할 수밖에 없다. 이제 어둠은 더 이상 무서운 무언가가 아니라 함께 지내야 할 친구이며 더없이 고마운 존재로 다가올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나면, 잠자리에 들어 불을 끄면서 “어둠아, 잘 있어. 나는 잘게.” 하고 인사하게 되지 않을까.

이 책을 옮긴 김지은 평론가는 말한다. “잠자리에 누워 바라보는 천장이 높고 멀게만 느껴질 때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겁 많은 어둠을 격려할 줄 아는 용감한 사람으로 쑥쑥 자라날 것이다.”라고. 웃음과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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