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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백대승 글,그림
조지 오웰 원저
김욱동 감수
원서 제목 :
Animal 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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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194668
ISBN
9788955828078
원저
감수
글그림
배송안내
내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내일(10/16 금요일) 발송
품목정보
출간일 2025-07-01
페이지, 크기, 무게 232쪽, 152 * 222 * 18 mm, 44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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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절대 권력의 이면을 뛰어난 은유와 날카로운 풍자로 묘사한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만화로 만나다!

“매너 농장의 동물들은 주인 존스의 학대와 노동이 반복되는 가혹한 생활을 참다못해, 마침내 혁명을 일으켜 존스를 쫓아내고, 모두가 평등한 ‘동물 농장’을 만든다. 하지만 돼지 나폴레옹을 중심으로 권력을 잡은 돼지 지도부는 특권을 누리기 시작하며, 다른 동물들에게 존스 시대보다 더한 통제와 공포 정치, 착취를 일삼는다. 이상 사회를 꿈꾸며 혁명에 참여했던 농장의 동물들은 점점 힘겹고, 고된 하루를 맞이하게 되는데….”

모두가 평등한 동물 사회를 꿈꿨던 매너 농장의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20세기 영미 문학의 최고봉인 작가 조지 오웰의 날카로운 사회 비판이 담긴 명작 소설을, 극장판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의 아트 디렉터이자 그림책 작가인 백대승의 만화와 영미 문학의 권위자 김욱동 교수의 해설과 함께 《동물 농장》 보급판으로 선보입니다. 동물 혁명으로 찬란한 미래를 꿈꾸는 동물들, 권력을 잡기 위한 돼지 지도부의 술책, 동물들과 인간들의 정면충돌 등 전체주의와 권력의 어두운 진실을 장면마다 긴박감이 감도는 생생한 만화로 그려냈습니다. 이제 더 작고 가벼운 무선 제본으로 새롭게 돌아온 만화 《동물 농장》 보급판을 만나 보세요!
목차
1. 《동물 농장》
2. 작품 해설_김욱동(서강대학교 명예 교수)
3. 작가의 말: 밝은 눈으로 지켜보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오지 않아._백대승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백대승
대학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극장용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 미술 감독으로 일했고, 지금은 그림책과 그래픽노블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새처럼》이 있고, 그린 책으로 《우리들의 광장》, 《서찰을 전하는 아이》, 《다산, 조선을 바꾸다》, 《호랑이 꼬리 낚시》, 《안녕, 태극기!》, 《동물원이 된 궁궐》, 《나무 그늘을 산 총각》 등이 있습니다.

원작 : 조지 오웰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로,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명 사립 학교인 이튼 스쿨을 졸업하고, 미얀마에서 대영제국 경찰로 근무했습니다. 그러나 점차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껴 직장을 그만두고, 유럽에 돌아와 파리와 런던에서 하층민의 생활을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첫 소설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을 펴냈습니다. 전체주의를 혐오했던 조지 오웰은 스페인 내전에도 참가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인 1945년에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을 우화로 그린 《동물 농장》으로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습니다. 그 후 전체주의의 종말을 묘사한 디스토피아 소설 《1984》를 출간하며, 20세기 최고의 영향력 있는 작가로 우뚝 섭니다.

해설 : 김욱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박사를 받았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서구 이론을 국내 학계와 문단에 소개하는 한편,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국문학과 문화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에서 교환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영문학부 명예교수로 있습니다.
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원저조지 오웰
글그림백대승
출판사 서평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모두가 평등한 진정한 유토피아를 꿈꾸며…

매너 농장의 동물들은 고된 농장 일과 주인 존스의 학대, 그리고 굶주림을 참다못해 동물 혁명을 일으킵니다. 존스와 농장 일꾼들을 쫓아내고 농장 이름을 ‘동물 농장’이라 바꾸며 농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 동물들. 처음에는 모두 땀을 흘려 일하고 공평하게 배식을 받는 등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농장 경영을 책임지는 돼지 나폴레옹을 중심으로 돼지 지도부의 행동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다른 동물들의 우위에 서서 권력을 잡게 된 지도부는 다른 동물들의 목숨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만 온갖 혜택을 누리며 인간 존스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합니다. 동물들의 피와 땀으로 동물 농장은 점점 번영하지만, 동물들은 존스 때보다 더한 노동과 적은 배식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희망 없이 살아갑니다.

〈동물 농장〉의 작가 조지 오웰은 사회의 불평등과 권위적인 정부에 적잖이 불만을 느껴 새 세상을 위한 열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돈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 신분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평등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회주의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지요. 하지만 조지 오웰의 기대와는 다르게 사회주의를 내세웠던 소비에트 정부에서는 권력을 잡은 몇몇 지도자가 이전의 제정 러시아 황제에 못지않게 권력을 독차지하고 민중을 억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조지 오웰은 크게 실망했고, 소비에트 정부로 대표되는 전체주의에서 처음 품었던 평등과 자유의 이상이 어떻게 변질되고 타락하게 되었는지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탄생하게 된 작품이 소설 〈동물 농장〉입니다.

〈동물 농장〉은 사회주의의 이상과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은 작품이었지만, 조지 오웰은 처음 ‘동물 농장’이 세워지던 날에 동물들이 드넓게 펼쳐진 들판을 보며 느꼈던 감정처럼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화롭게, 그리고 평등하게 살아가기를 바랐습니다. 소설이 쓰였던 그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모순투성이 세상인 지금, 권력을 향한 날카로운 은유가 살아 있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진정한 시대의 고전인 《동물 농장》을 만화로 만나 보세요!

탄탄한 구성, 수준 높은 그림, 깊이 있는 해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만화 보급판!

아름드리미디어에서 선보이는 만화 《동물 농장》은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의 아트 디렉터이며, 그림책 작가이기도 한 백대승의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수준 높은 만화로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영미 문학 전문가인 김욱동 교수의 심도 깊은 해설을 더해 누구나 더욱 쉽고 재미있게 명작 고전 소설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과히 ‘이미지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갈수록 자극적이고 화려한 이미지 홍수 속에서 (아무리 뛰어난 작품이라고 해도) 상대적으로 더 길고 지루할 수 있는 고전을 읽어 내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지요. 《동물 농장》은 만화라는 형식을 통해 읽는 부담을 줄이고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되,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담아 원작의 감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마지막 한 장면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만화 《동물 농장》은 원작의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담으면서 수준 높은 그림으로 마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그려 낸 수작입니다.

백대승 작가는 동물들 각자의 캐릭터성을 살리는 데 특히 힘을 쏟았습니다. 권력의 맛에 취한 돼지 나폴레옹은 더욱 표독스럽게, 충실한 시민을 대표하는 복서는 진중하게, 간사한 스퀼러는 얄밉게, 지혜롭지만 늙고 쇠락한 벤저민은 괴팍하게 표현하는 등 각각의 동물들에게 저마다 다른 개성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장면마다 만화 특유의 유머를 더해, 〈동물 농장〉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동물들은 뒤엉켜 싸우는 저들을 보며 누가 동물이고 누가 인간인지 헤아릴 수 없었다.”

돼지들과 인간들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마당에 모여든 동물들이 눈을 번뜩이며 바라보고 있는 장면을 그리면서 백대승 작가는 민중들이 밝은 눈으로 세상을 지켜보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불평등한 세상에 눈을 감지 말고,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며 우리들의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작가의 신념이 담겨 있는 것이지요.

모두가 평등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사회! 작가 조지 오웰이 꿈꿨던 진정한 유토피아의 메시지를, 이제 《동물 농장》 만화 보급판으로 더 가깝게 만나 보세요!

저자의 말

(중략)
이 만화에서는 특별히 강조한 부분이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인데요. 동물과 인간이 서로 뒤엉켜 싸우는 모습을 마당에 모여든 동물들이 눈을 번뜩이며 바라보고 있죠. 이를 통해 민중들이 밝은 눈으로 지켜보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어두운 밤, 동물들의 으르렁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번뜩이는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동물들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고 외치는 우리들을요.
_백대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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