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전경린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사막의 달」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염소를 모는 여자』 『바닷가 마지막 집』 『물의 정거장』 『천사는 여기 머문다』, 장편소설 『아무곳에도 없는 남자』 『내 생애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난 유리로 만든 배를 타고 낯선 바다를 떠도네』 『열정의 습관』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황진이』 『언젠가 내가 돌아오면』 『엄마의 집』 『풀밭위의 식사』
『최소한의 사랑』 『해변 빌라』 『이마를 비추는 발목을 물들이는』 『이중 연인』, 어른을 위한 동화로 『여자는 어디에서 오는가』, 산문집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붉은 리본』 『나비』 『사교성 없는 소립자들』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문학동네소설상, 21세기문학상, 대한민국소설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현진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요즘처럼 사랑이 공원의 자연처럼 관리되는 시대에
이들의 무도한 이야기를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작가의 말’ 중에서
24년 만에 완성한 어느 여름날의 기록
사납고 진실한 사랑의 본질을 마주하다
1995년 등단 이후 지난 30년 동안 전경린은 한국문학에서 사랑과 욕망의 민낯을 가장 정교하게 포착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아름다움과 잔혹함이 공존하는 문장, 감정을 미화하지 않는 통찰, 뜨겁고 위태로운 관계를 끝까지 응시하는 태도는 그를 명실공히 ‘대한민국에서 연애소설을 가장 잘 쓰는 작가’로 만들었다.
전경린 소설 속 사랑은 온건하지 않다. 언제나 파국을 향해 치닫는 불길 속에서 비로소 진실을 드러낸다.
전경린의 문학 세계가 도달한 또 하나의 정점. 『얼룩진 여름』이 초판 출간 이후 24년 만에 새로운 제목과 표지로 독자를 만난다.
작가는 책을 다시 펴내는 과정에서 대대적인 공사를 단행했다.
작품의 시대성, 독자의 감수성, 이야기 전개의 재미와 속도감을 두루 살펴 냉정하고 과감하게 문장을 다듬었다.
구성에도 변화를 가했다.
그 결과 이전보다 40여 쪽의 분량을 덜어내어 한층 밀도 높은 작품으로 거듭났다.
한 번도 흘러넘치지 않은 관계를 과연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20대의 불안을 신들린 듯 묘사한 소설”이라는 어느 독자의 후기는 이 작품이 가진 뜨거움을 대변한다.
상처를 남기지 않는 사랑은 아름답지 않다.
안전거리를 기꺼이 도외시하는 이 소설은 사랑의 본질을 해부하며, 치명적인 아름다움의 한가운데로 독자를 이끈다.
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이고 또 무엇일 수 있는지 우리에게 물으면서.
리뷰(0)
0 / 5.0
리뷰를 작성하시면 소정의 적립금을 드립니다.
도서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립니다.
리뷰 혜택 및 유의사항
리뷰 작성 안내 및 유의사항
•
리뷰 작성 시 관리자 확인 후 적립금이 지급되며 영업일 기준 평균 1~2일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적립금 유효기간은 적립 일로부터 1년입니다.
•
적립금이 지급된 리뷰는 수정,삭제가 불가합니다.
•
최소 20자 이상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이 지급됩니다.
기본 적립금
•구매상품
3개월 까지
300원
(100자 이상)
100원
(100자 미만)
3개월 이후
100원
(20자 이상)
•비구매 상품 리뷰 작성 시 적립금은 적립되지 않는 점 참고바랍니다.
2배 적립금
상품의 첫번째 리뷰부터 10번째 리뷰까지는 기본 적립금의 2배를 적립해 드리며, 이후 리뷰부터는 기본 적립금이 적립됩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글은 리뷰 승인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상품 내용과 무관한 사진 및 글을 작성한 경우
•
시리즈나 세트 상품이라 하더라도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리는 경우
•
기타 상품 리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 있는 경우
•
비속어를 사용하거나 상품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
상업적 목적의 광고성 내용이나 저작권, 명예훼손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작성하신 리뷰는 본 사의 마케팅 활동(온라인 이벤트, 프로모션, 광고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주문/취소, 배송·포장, 파본, 재입고 등 CS/배송 서비스 관련 문의는 1:1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