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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책 독파 클럽
하룻밤에 끝내는 생기부 필독서 Top4
권재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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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393624
ISBN
9791167553775
출판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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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6-08-31
페이지, 크기, 무게 236쪽, 138*190mm, 236g
목차
들어가며 4

사피엔스 10
지적인 벽돌책 01 『사피엔스』 맵 18
이 책이 말하는 것: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20
인지 혁명: 허구를 상상할 수 있는 인간의 등장 20
농업 혁명: 문명의 탄생 혹은 사기 26
인류의 통합: 화폐, 제국, 종교를 중심으로 36
과학 혁명: ‘모른다는 것의 발견’과 상상 46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51
호모 사피엔스는 어디까지 갈까? 60
세계 최고의 지적인 『사피엔스』 토론 64
총 균 쇠 66
지적인 벽돌책 02 『총 균 쇠』 맵 70
이 책이 말하는 것: 인간 사회의 운명을 바꾼 힘 72
한 가지에서 나서 운명이 완전히 갈린 민족들 73
농업인과 마주친 수렵 채집인의 운명 78
농사의 조건: 자연환경과 지정학 80
가축의 조건: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84
유라시아가 다른 지역을 앞선 까닭은? 88
우연한 환경의 차이가 불러온 신대륙의 운명 93
유라시아에서 유럽이 앞서간 이유는? 101
아프리카와 일본의 경우 107
세계 최고의 지적인 『총 균 쇠』 토론 114
정의란 무엇인가 116
지적인 벽돌책 03 『정의란 무엇인가』 맵 120
이 책이 말하는 것: 무엇이 정의로운 판단인가? 122
‘그런 행동’은 정당한가?: 무엇을 기준으로 할 것인가 122
행복을 기준으로 삼은 공리주의 125
개인의 권리를 기준으로 삼은 자유지상주의 135
자유로운 도덕 법칙을 세운 칸트 143
자유와 자율, 그리고 정언 명령 147
칸트 윤리학의 딜레마 154
모두가 합의하는 공정한 원칙, 정의 160
정의의 기준으로서의 목적과 자격 174
연대 의무와 정의 180
정의와 공동선: 도덕의 정치 186
세계 최고의 지적인 『정의란 무엇인가』 토론 194
이기적 유전자 196
지적인 벽돌책 04 『이기적 유전자』 맵 200
이 책이 말하는 것: 유전자 복제를 넘어 생명의 근원으로 202
진화의 주체는 유전자 203
이기적 유전자를 가진 생명체의 이타적 행동 209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 216
사상적 확장: 유전자 너머의 자기 복제자, 밈 220
확장된 표현형: 유전자의 긴 팔 226
세계 최고의 지적인 『이기적 유전자』 토론 232

나가며 234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권재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사회교육과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5년 2월 퇴직하기까지 33년간 중학교 사회 교사로 근무했고 서울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상명대학교 등에서 사회 선생님이 되려는 대학생들을 가르쳤다. 더 좋은 교육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단체인 ‘실천교육교사모임’의 고문으로 후배 교사들을 돕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경제 교육과 민주 시민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민주주의는 완벽하지 않다고요?』 『별난 사회 선생님의 역사가 지리네요』 『별난 사회 선생님의 한국 지리네요』 『열다섯에 배워 평생 써먹는 단단한 돈공부』 『별난 사회 선생님의 수상한 미래 수업』 『반전이 있는 미국사』가, 함께 지은 책으로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까』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들』 등이 있다
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출판사 서평
살면서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필독 벽돌책 Top4
‘벽돌책 독파 클럽’에서 가뿐하게 돌파!

33년간 사회 과목을 가르쳤던 교사이자 청소년 인문 교양서를 다수 집필해 온 권재원 저자가 드디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문 벽돌책 Top4’를 안내하는 교양서 『벽돌책 독파 클럽』을 출간했다.

대체 ‘벽돌책 Top4’란 무슨 책들일까?

바로 『사피엔스』 『총 균 쇠』 『정의란 무엇인가』 『이기적 유전자』 등 세계적인 인문서 네 권을 말한다. 이 책들은 학교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리스트 우선순위에 1, 2위를 다투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즉 필독서다. 중요한 인문학적 주제와 철학, 과학과 윤리, 공동체, 미래 사회를 이야기할 때, 세계적 석학들 역시 이 책들을 거론할 정도다. 특히 ‘생기부 필독서’로 꼽히는 이 Top4 벽돌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가 인문 사회의 기본 개념과 역사, 흐름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 벽돌책들을 봐야 할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 세상을 보는 프레임을 바꿔 주고, 중요한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지식을 제공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업그레이드하고 통찰력을 주는 중요한 책들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인류의 역사 전체를 꿰뚫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는 생각의 기록과 역사가 담긴 책들이다.

따라서 이 책들은 기계적으로 외우는 정답이나 지식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갖추게 해 준다. 특히나 청소년기에 높은 수준의 ‘벽돌책’을 접하는 것은 실로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이다.

인류의 역사, 과학, 정의, 문명, 빈부 격차, 사회 발전의 다양성 등 관심 가는 주제부터 따라 읽다 보면,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시야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가는 경험을 청소년 독자가 누리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권재원 저자는 사회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해, 이 중요한 벽돌책들의 논점과 흐름, 개념과 핵심, 토론 거리를 제대로 해부하고, 명쾌히 설명과 요약으로 제시한다.

펼치기만 해도 흐름이 잡히고
읽기만 해도 핵심 내용과 개념이 술술
역사와 문명, 과학과 생명, 윤리와 정의가 통째로

사실 전 세계가 탐독하는 인문학 명저를 청소년기에 접해야 하는 데는 그 이유가 있다. 우리 나라 상황에서도 생기부에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삶의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책 한 권을 읽으며 전 세계의 지성과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도 중요한 성장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인류의 진화 역사, 사회의 발전과 변천 과정,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인류의 미래 변화에 대한 통찰까지 사유하게 한다. 이 책 출간 이후 하라리는 세계적인 석학이 되어, 21세기의 미래를 위한 중요 조언자가 되었다.

하버드대학교에서는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정의란 무엇인가』의 원형인 마이클 샌델의 ‘정의’ 강의를 수강해 왔다. 학점 외에도 이 강의가 졸업 후 법조인, 정치인, 기업인으로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될 윤리적 딜레마를 생각하는 틀을 제공하기 때문이었다. 우리 사회의 무수한 딜레마와 갈등 상황 또한 대처할 수 있는 통찰을 이 책 한 권이 제공한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는 퓰리처상을 받으면서 전 세계 지식인의 필독서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환경과 지리가 문명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세계의 불평등과 격차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질문을 던질 수 있게 했다. 특히 사회과학의 주된 주제인 ‘어떻게 서양은 세계를 지배해 왔는가?’라는 질문의 함의와 배경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게 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출간 이후 과학적 세계관에 혁명을 일으킨 책이다. 생물학자뿐 아니라 심리학자, 경제학자, 철학자까지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 유전자의 관점에서 인간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는 그의 통찰은 인간 본성에 대한 논쟁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유전자를 넘어 인간 존재의 새로운 차원까지 사유 범위를 넓혀 주었다.

인간 사회와 역사를 관통하는 질문은 대체로 연결되어 있다. 『벽돌책 돌파 클럽』을 꼼꼼히 읽으며 그 흐름을 따라가고 질문하는 과정을 거듭한다면, 어느새 인문사회와 과학 분야의 주제를 관통하는 ‘거대 질문’을 전과 다르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더 넓은 세계로 확장된 시야, 생각의 깊이를 키우는 질문을 만나고 싶다면, 『벽돌책 돌파 클럽』에 등장하는 이 책들과 여행하며, 학문과 세상을 이해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핵심 주제별 지적인 토론 구조 제시,
한눈에 보는 ‘지적 맵’으로 파악하는 생각의 흐름,
통찰의 힘을 키우는 세계 최고의 지적인 질문들

청소년에게 중요한 것은 세상이 제시하는 답 대신, 스스로 판단하는 힘이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에게는 생각의 성장, 질문의 힘 키우기와 문해력 성장이 절실하다.

『벽돌책 독파 클럽』은 바로 이 힘을 갖추게 하는 궁극의 안내서다. 특히 원저자의 핵심 사상과 논리 구조를 따라가며 책 4권을 여행하면서, 청소년 독자가 자기 생각의 틀을 벗어나 더 넓게 사고를 전개하고 토론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서술했다. 예를 들어, ‘사피엔스’ 장의 경우, 인지 혁명, 가상의 실재, 인류의 통합,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등 키워드만으로도 주요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정의란 무엇인가’ 장의 경우, 공정과 공동체, 행복과 공리주의, 도덕 법칙과 윤리, 정의의 기준, 공동선 등 이해 세력의 대립과 갈등이 난무하는 우리 시대의 사회를 분석하는 틀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책으로 중요한 벽돌책의 주제, 즉 한 시대를 주목하게 한 사상을 일목요연하고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장마다 ‘이 책은 어떤 책일까?’-지적인 벽돌책 토론-이 책의 핵심 질문-세계 최고의 지적인 토론 등 주제별 구성을 통해 중요한 주제와 생각의 흐름을 재구성했다. 그럼으로써 독자가 해당 책의 지적 구조를 생동감 넘치게 이해하고 파악하게 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이 유명한 벽돌책들이 왜 세상을 놀라게 했는지, 왜 이 주제들을 사람들이 몇 년씩 이야기하는지 청소년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 책도 다 독파하고, 유명한 벽돌책 Top4 완독 이후라면? 청소년 여러분도 600쪽 넘는 진짜 벽돌책에도 도전할 준비가 된 것이다. 문학이나 경제학 등 새로운 주제를 다룬 다른 벽돌책들도 읽어 낼 지적 근육이 생긴 것이다. 벽돌책 독파를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청소년 여러분의 세계는 더 넓어지고 흥미진진한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멋지고 놀라운 벽돌책의 세계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책 속으로

벽돌책은 바로 이 생각의 힘을 길러 줍니다. 복잡한 논리를 따라 가고, 서로 다른 관점을 비교하고,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우리의 사고 근육을 단련시킵니다. (…) 그 책들은 저마다 다른 답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답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입니다. 세상이 정해 준 정답 대신, 스스로 판단하는 힘 말이죠. (…)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요약집이 아닙니다. 원저자의 핵심 사상과 논리 구조를 따라가되, 여러분이 실제로 생각하고 토론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고쳐 썼습니다. 인류의 역사, 과학, 정의, 문명 등 여러분이 궁금한 분야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 두꺼운 벽돌책들의 세계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시야가 펼쳐지고 다른 세상이 조금씩 열릴 것입니다.
--- p.9

전 세계 수많은 대학에서 교재로 채택한 인류학의 고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인문 교양 필독서 목록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 책이기도 하죠. 하라리도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연구 분야를 바꿨다고 하지요. 이 책의 제목은 유라시아 대륙이 다른 대륙을 지배하게 된 결정적인 세 가지 요소인 군사력(총), 전염병(균), 산업 기술(쇠)을 상징합니다. 생물학적으로 동일한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어째서 다른 종족이나 민족을 멸망시키거나 혹은 지배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예요. 또는 이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인류 전체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고요. 특정한 국가나 민족이 아닌, 인류 전체를 단위로 세계 역사를 기술한 책으로서는 선구적인 책입니다.
--- p.68

한국사가 아니라 세계 전체를 이런 식으로 다루는 역사를 보면 시야가 확실히 넓어집니다. 그런데 이 책은 지리적, 자연적 환경의 힘을 지나치게 결정적인 것으로 보아 인간 사회, 문화, 제도의 역할을 간과했다는 비판 또한 받습니다. 이에 대한 비판으로 나온 책이 대런 애쓰모글루와 제임스 로빈슨이 쓴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입니다. 균형 잡힌 시각을 위해 이 책도 읽어 보기 바랍니다.
--- p.113

이 강의는 하버드대학교 강의 중 최초로 온라인에 공개된 수업 중 하나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지금도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샌델은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라는 정치철학의 두 흐름 중 공동체주의의 입장에서 자유주의를 비판하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자유주의는 정부가 정의 문제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정의는 개인의 양심이 판단할 일이지, 공권력이 여기 개입하면 결국 권력자의 자의가 개입하거나 집단적 폭력이 되기 쉽다는 것이죠. 반면 공동체주의는 정부가 공동선의 실현을 위해 어느 정도 개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의 양심에만 옳고 그름의 문제를 맡겨 두면 결국 시장 경제의 폭주를 막을 수 없어 사회적 불평등이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pp.118-119

『이기적 유전자』 역시 발간되자마자 큰 논란을 일으켰고, 여러 가지 논란이 아직 계속되는 문제작입니다. 그런데 논란이 된 계기는 정작 책의 내용이 아니라 제목에 붙은 ‘이기적’이란 단어 때문이었어요. (…) 이 제목은 왜 논란이 되었을까요? 모든 생물의 속성은 유전자에 저장되어 있는데, 그 유전자가 이기적이라면 ‘이기주의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식의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도덕은 이타주의를 기반으로 하는데 유전자가 이기적인 판에 과연 도덕적 생활이 가능할까요? 심지어 이타적인 행동조차 알고 보면 더 넓은 의미의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설명이 가능하니 말입니다.
--- pp.198-199

밈 개념은 과학, 예술, 도덕, 종교 같은 고차원적 행동을 유전자로만 설명하려는 유전자 환원론에 선을 긋는 역할을 했습니다. 인간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만 동시에 밈의 영향을 받는 ‘이중 복제자 기계’입니다. 이런 존재는 자연계에서 인간뿐입니다. 도킨스는 이를 ‘오직 인간만이 유전자의 폭정에 반역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사람은 밈을 통해 유전자가 그은 한계를 넘을 수 있고, 밈의 영향을 받는 존재이자 동시에 밈을 만들어 내는 존재이기도 하니까요. 인류는 이기적 유전자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인간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의 비친족 협력이나 의식적인 이타주의는 유전자가 아니라 문화, 교육, 그리고 법 같은 제도(밈의 집합체) 덕분에 가능합니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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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동일상품으로 교환하신 후, 다시 교환하시고자 할 경우 (이 경우에는 환불처리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