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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191036
ISBN
9791170523383
출판사
일시재고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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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태그
  • # 판타지
품목정보
출간일 2023-11-17
페이지, 크기, 무게 848Whr, 152 * 223 mm, 1187g
목차
미키7
미키7: 반물질의 블루스
저자소개
저자 : 에드워드 애슈턴
어느 이탈리아 소시지 회사의 뉴스레터에서부터 《이스케이프 팟(Escape Pod)》, 《아날로그(Analog)》, 《파이어사이드 픽션(Fireside Fiction)》 매거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러 단편을 선보였으며 소설 『4월의 사흘(Three Days in April)》』 과 『평범의 종말(The End of Ordinary)』의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아내, 여러 명의 딸, 시무룩한 모습이 사랑스러운 개 맥스와 함께 뉴욕 북부의 숲속 오두막(cabin in the woods)에서 살고 있다. (영화 「캐빈 인 더 우즈」 아님.) 여가 시간에는 암 연구를 하고 침울한 대학원생들에게 양자 물리학을 가르치거나 목공예를 즐긴다.

역자 : 진서희
좋아하는 일을 제대로 하면서 살고 싶은 번역가. 옮긴 책으로 『듄 그래픽노블1,2』, 『고도에서』, 『나중에』, 『달콤하게 죽다』, 『제인 오스틴이 블로그를 한다면』, 『종말일기Z: 암흑의 날』,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시녀 이야기.그래픽 노블』,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등이 있다.
이 작가의 신간 & 인기 도서
글에드워드 애슈턴
번역배지혜
출판사 서평
봉준호 감독의 차기 SF 영화의 원작『미키7』의 완전판 세트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2024년 SF 기대작 「미키17」의 원작 소설 세트. 죽더라도 끊임없이 전임자의 기억을 갖고 복제인간으로 되살아나게 되는 미키의 일곱 번째 삶을 소재로 SF의 재미와 철학적 주제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미키7』은, 뛰어난 흡인력과 영상화에 대한 입소문으로 출간 1년 만에 국내에서만 4만 부 이상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후속작 『미키7 - 반물질의 블루스』은 전작에서 많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니플하임의 토착 생명체인 크리퍼의 실체를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비밀스럽게 숨겨둔 반물질 폭탄에 얽힌 놀라운 모험,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적대적 지적 생명체와의 교섭, 미키를 끊임없이 압박하는 사령관 마샬과의 반전 결말까지 이야기를 완성한다.

미키1부터 미키7까지, 끊임없는 죽음과 재생, 그리고 '테세우스의 배'

'테세우스의 배'는 『미키7』에서 소모품으로 죽음을 수차례 받아들인 미키의 핵심적인 질문이다. 이 개념은 테세우스의 배를 보존하려는 이들이, 세월에 따라 썩거나 떨어져나간 배의 구성품을 계속 새로운 것으로 교체할 경우, 어느 시점에 이르러 원래의 부분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되면, 그것을 테세우스의 배라 부를 수 있느냐는 역설을 담고 있다. 미키 역시 끊임없이 죽고 복제인간으로 재생되지만, 과연 이전의 죽은 자신과 현재의 자신이 동일인인가, 그리고 현재 자신과 함께 생존한 미키8이 자신과 동일인인가 하는 모순적 질문에 계속 시달린다. 타인은 그의 재생이 연속성이 있고, 심지어 불사라고 여기지만, 정작 본인과 동일한 재생본인 미키8의 모습은 전혀 다른 생각과 판단을 하는데다, 죽은 전임자 여섯에 대한 감정도 다르지 않다. 저자인 에드워드 애슈턴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1970년대 유명했던 TV 시리즈인「스타트렉」의 전송기(대원을 목적지로 보내거나 데려오는 기계)를 통해 이동된 사람이 과연 전송 전과 동일인물인가에 대한 의문을 늘 갖고 있었다고 밝혔는데, 『미키7』을 통해 오랫동안 많은 SF소설에서 다뤄왔던 주제인 본질의 정체성에 관하여 흥미롭게 독자에게 전달하려 노력한다.

"죽음은 끝이 아니다. 아프긴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의 기억, 사랑과 미움, 희망과 꿈을 완벽하게 복제하고, 여러분의 육체까지 완벽하게 복제하여 담아낸다면, 그 사람은 정말 여러분일까요?"

-에드워드 애슈턴(《너드 데일리》 인터뷰 중)

인류사를 기반으로 풀어낸 우주 개척의 이야기

미키는 작중 '역사가'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가 살던 미드가르드에선 역사가는 돈 한푼 안 되는 천대받는 직업이었고, 때문에 순식간에 빚쟁이로 몰락하고 결국 소모 인력으로 개척단에 지원할 수밖에 없게 된다. 저자는 온라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인공의 직업을 역사가로 한 이유는, 1인칭 시점인 『미키7』에서 화자를 통해 인류가 우주 개척을 하며 겪은 수많은 역사를 흥미롭게 전달함으로써, 주인공 미키의 '익스펜더블'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였다. 미키의 직업이 역사가인 덕분에, 자신의 복제인간으로 군대를 양성하여 개척 행성을 점령하려 한 미친 자본가, 개척지의 토종 바이러스로 인해 결국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 개척단, 내전으로 엉망이 된 행성을 떠나 다른 행성으로 찾아온 우주 난민들, 잘못된 항로 계산으로 개척 목적 행성에 도달 못 한 채 우주에서 자살을 택한 탐사대, 탐사선의 경작 실패로 결국 식인에까지 이른 사연 등, 우주 개척의 다양한 역사가 서술된다. 이는 인류의 역사적 기록 위에 우주 개척이라는 SF적 요소를 가미한 것으로, 이를 통해 저자는 자원 부족으로 허덕이는 개척민들의 모습, 척박한 개척 환경 등을 드러냄으로써 극중 '익스펜더블'이라는 극한의 직업이 존재하는 세계관을 독자에게 자세히 전달하고자 한다.

봉준호 감독에 의해 완성될 기대작, 해외가 더 주목하다

『미키7』에 대한 해외 언론과 평론은 무엇보다 영상화를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는 데 주목한다. 여러 매체에서 『미키7』의 세계관이 미래 우주 사회의 모습이지만, 실상 노동의 기계화, 대량 생산의 효울성, 생산성, 기계가 미래의 가치를 아우르던 19세기의 산업화에 비유되고, 주인공인 복제인간 미키의 모습도 소모품으로 취급받던 산업화 시대의 하층 노동자로 비친다는 점을 들어 그간 자본주의에 내재된 비인간화와 계급간 모순을 영상으로 잘 표현해왔던 봉준호 감독이 영상화에 최적의 감독이라고 분석한다. SF와 판타지 전문 온라인 매체인 Tor.com은 『미키7』이 영상화를 통해 원래의 의도보다 더 재미있고 무서우며, 친숙하면서도 어두운 이야기로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으며, 《더 필름 스테이지》는 끝내주는 설정은 물론 사회적 비평, 우울한 유머, 그리고 깜짝 놀랄 공포가 골고루 버무려져 있어서 「기생충」 의 봉준호 감독이 영화화하기에 딱이라고 전했다. 『미키7』의 저자인 에드워드 애슈턴 역시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의 모든 작품을 다 이미 보았다며, 그는 천재이고 『미키7』 역시 훌륭히 영화로 완성해 낼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봉준호 감독은 올 8월부터,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와 워너 브러더스의 지원을 받아,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스티븐 연, 토니 콜렛, 틸다 스윈튼, 나오미 애키 등 할리우드 인기 배우들, 촬영감독 다리우스 콘지, 미술감독 피오나 크롬비 등과 함께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 개봉은 2023년 말이나 2024년 초 예정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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