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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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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호
379235
ISBN
9791130677552
출판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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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6-06-12
페이지, 크기, 무게 304쪽, 143*210mm, 395g
목차
프롤로그 - 누구를 위한 집에서 살고 있는가?

1장 나다운 공간의 기준

모두가 다른데 왜 같은 집에 살까?
한국에서 아파트를 짓는 이유
직선과 무채색의 집
보기에 멋진 집이 살기 좋은 집은 아니다
내가 사는 공간은 내가 바꿀 수 있다
오 소장의 한 수: 내 취향을 찾는 방법

2장 생활 방식을 완성하는 공간

사람이 집을 만들고, 집이 사람을 바꾼다
현관: 사회적 나와 내밀한 내가 맞닿는 곳
거실: 가족의 삶이 가장 많이 겹치는 곳
주방: 기능 중심에서 관계 중심으로
욕실: 가족의 갈등이 시작되는 곳
침실: 가장 내밀한 회복의 공간
자녀 방: 아이의 우주가 커가는 곳
발코니: 집 안에서 사계절을 만끽하는 곳
오 소장의 한 수: 좁은 공간을 넓게 쓰는 방법

3장 가족을 위한 새로운 공간

집은 관계의 방향을 결정한다
1인 가구: 개성은 좁은 곳에서 빛을 발한다
2인 가구: 가까울수록 중요한 각자의 자리
다자녀 가구: 부모는 가족의 중심
노인 가구: 새로움보다는 익숙함을
반려동물: 서로의 안전을 위한 동선 설계
반려식물: 자리를 내어줄 때 돌아오는 행복
오 소장의 한 수: 가구를 고르는 기준

4장 내일의 나를 만드는 공간

이 집에서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몰입: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삶의 밀도 높이기
질서: 삶이 가벼워지는 정리 구조 만들기
휴식: ‘쉼’을 넘어 ‘회복’을 위한 장치 만들기
욕망: 욕망을 안전하게 수용하기
오 소장의 한 수: 외향형 vs. 내향형의 집

에필로그 - 나다운 집에서 행복은 저절로 반복된다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오승욱
연간 2000명이 상담을 신청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무아공간의 대표이자, 29만 유튜브 구독자에게 ‘나다운 공간으로 나다운 삶을 되찾는 법’을 전하는 공간 디자이너다. MBC 〈구해줘! 홈즈〉, EBS 〈클래스?e〉, SBS 〈홈데렐라〉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고 삼성, LG, LX, 영림 등 기업에서 앞다투어 강연과 자문을 위해 초빙하고 있다. 공간에 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그의 관점은 《조선일보》, 《행복이 가득한 집》, 《까사리빙》, 《리빙센스》 등 수많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소개되었다.
머무는 공간이 불편해 찾아온 많은 사람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집을 바꾸며, 공간의 변화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관계와 정서, 심리를 변화시키는 일을 수없이 경험했다. 그리고 ‘나다운 공간’이야말로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임을 알게 되었다.
모두가 자신을 닮아 편안한 집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간에 관한 인문학적 관점, 다양한 상담 사례,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알아가는 법, 공간 활용법을 모아 첫 책 『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를 썼다.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해 마음속 잡음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공간을 만드는 법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삶이 가벼워지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나를 닮은 집에 머물 때
삶은 가벼워집니다”

1인 가구부터 맞벌이 부부까지
내향인부터 외향인까지
나다운 집에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법

오늘날 집은 점점 더 편리해지고, 가장 최신의 기술과 접목하는 무대가 되었다.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은 물론, 집 밖에서 원격으로 로봇 청소기와 식기 세척기를 작동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집이 더 편리해지고 더 완벽해진다고 해서 삶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집에 돌아와도 긴장이 풀리지 않고, 쉬고 있어도 편안한 느낌을 받지 못해 TV나 휴대폰으로 도피하며 시간을 보낸 적이 있는가? 해야 할 일은 쌓여 있는데 집중은 되지 않고, 물건으로 가득 차 마음마저 어수선해지는가? 이와 같은 경험은 우리의 ‘의지가 약해서’ 혹은 ‘게을러서’가 아니라, 공간과 삶의 리듬이 어긋나 있는 데서 발생한다.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나는 나다운 공간에서 살고 싶다』는 공간 설계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공간 디자이너인 저자가 공간 인문학의 관점에서 ‘나다운 집’이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인문 에세이다. MBC 〈구해줘! 홈즈〉, EBS 〈클래스-e〉, SBS 〈홈데렐라〉에 출연해 공간 디자인의 트렌드를 뒤바꾸고, 삼성, LG 등 유수 기업이 앞다투어 자문을 구하는 저자는 자신에게 잘 맞는 집이야말로 삶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핵심 요소임을 깨달았다. 그렇게 평수나 자재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닌, 삶의 기준이 되는 공간을 완성하는 방법을 담아 첫 번째 책을 완성했다.

공간에 얽힌 역사와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분석하는 이번 책은 공간의 기능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깥 세계와 내밀한 모습의 경계가 되어주는 현관, 과거의 ‘마당’처럼 관계를 모아주는 거실, 인권과 평등의 감수성이 반영된 주방, 가장 내밀한 회복의 공간인 침실 등의 해석은 지금 시대와 각자 생활 방식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넓혀준다.

“나를 위한 공간을 찾는 일은
삶의 기준을 세우는 일이다”

집의 과거, 현재, 미래에서 발견한 공간의 비밀

‘집을 호텔처럼 꾸미는 법’, ‘인테리어 최신 트렌드’ 등의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가득하고, 한편으로는 ‘브랜드’, ‘역세권’, ‘대단지’ 등의 기준에 따라 집의 가치와 등급을 매기곤 한다. 그렇게 ‘집’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평가받는 장소가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흔히 ‘좋은 집’이라 말하는 곳에 살더라도 그 집에 머무는 사람은 가구에 흠집이 날까 전전긍긍하고, 언젠가 떠날 집이라 생각해 잠만 자는 곳으로 여기곤 한다.

집의 본질은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자 가장 내밀한 자신과 만나는 장소다. 따라서 집을 ‘가장 나답게’ 바꾸는 일은 자신이 누구인지 돌아보고는 일이고, 함께 사는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이며, 더 나아가 삶에 몰입하고 충분히 휴식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나다운 공간을 찾아야 한다’라는 관점으로 집을 바라보기까지, 저자 또한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을 거쳐 왔다. ‘마음의 고향’으로 남아 있는 유년 시절의 마당 있는 집, 첫 독립의 기쁨과 슬픔이 가득했던 20대의 월세 12만 원짜리 3평 남짓한 자취방, 살아남기 위해 일과 삶이 뒤엉켜 존재했던 30대의 문래동 폐공장, 자신만의 공간 철학을 실현하고 있는 지금의 청담동 사옥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공간을 거치며 저자는 공간의 변화가 삶의 변화를 이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

피부로 체감한 공간 경험, 20여 년 동안 축적된 실제 상담 사례, 시공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1인 가구, 2인 가구, 다자녀 가구, 노인 가구부터 반려 동·식물과 함께 사는 가구에 이르기까지 가족 구성원에 따라 어떻게 동선을 조율하고 가구를 배치해야 하는지를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방법으로 알려준다. ‘나중에 집 생기면’이라며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는 게 아니라 혼자 사는 낭만을 즐기게 된 1인 가구, 잘못 얽힌 동선을 정리해 각자 방으로 흩어졌던 관계가 다시 회복된 다자녀 가구, 새로움을 좇기보다 몸이 익숙하고 편안하게 꾸민 노인 가구, 서로의 안전을 위해 동선과 경계를 다시 설정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 등의 사례는 자신에게 꼭 맞는 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한다. 이처럼 공간에는 당시의 고민과 욕망, 생활 리듬, 각자가 꿈꾸는 삶의 모습까지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앞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모습으로 이끄는 것 또한 공간이다. 공간을 설계한다는 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기도 하다.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만드는
최소한의 생각

흔히 집을 바꾼다고 하면 대대적인 시공이나 값비싼 가구를 사는 것을 떠올린다. 거창한 공사 없이는 해결할 수 없다고 지레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집을 이루는 공간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집에 머무는 사람이 원하는 바를 적용하면 큰돈 들이지 않고도 ‘나다운 집’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책은 비싼 돈 들이지 않고, 동선과 배치, 그 공간을 살아가는 사람을 정확하게 이해해 자신에게 꼭 맞는 공간을 찾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전한다.

자신의 공간에 대입해 상상해 볼 수 있는 풍부한 도면과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상담 사례는 본문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마다 마련된 ‘오 소장의 한 수’에서는 취향을 결정하는 4가지 기준, 실패하지 않는 가구 선택 기준표, 좁은 공간이 2배 넓어지는 효율적인 배치와 동선 정리 방법 등 전문가의 시선에서 한 단계 높은 차원의 공간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정리한 책의 실용적인 해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삶을 방해하던 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나 자신의 리듬에 맞춘 최적화된 환경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집을 고치는 일은 거창한 시공이 아니라, 나와 공간 사이의 정렬을 바로잡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 일상이 가벼워지고 가족과의 대화가 살아나는 변화를 경험하며, 공간이 주는 안정감으로 삶이 변화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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