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녹음이 산업이 되다(1900년대~1950년대)
1장 나팔 앞에 줄을 서다
2장 원반에서 테이프로-마그네토폰, 빙 크로스비, 그리고 편집 가능한 소리의 탄생
3장 멀티트랙의 탄생-레스 폴과 오버더빙
4장 슬랩백 에코와 로커빌리 사운드-샘 필립스와 선 레코드
제2부 편곡이 곧 프로덕션이던 시절(1960년대 초·중반)
5장 월 오브 사운드-필 스펙터, 편곡 자체가 사운드가 되다
6장 세션이라는 시스템-모타운의 컨베이어 벨트식 히트 제작 공정
제3부 스튜디오라는 실험실(1960년대 후반)
7장 완벽주의라는 프로덕션-브라이언 윌슨과 『Pet Sounds』의 사운드스케이프
8장 스튜디오를 악기로 쓰기-비틀스와 애비 로드, 조지 마틴
9장 그루브를 녹음하는 법-머슬숄스와 남부 소울, 세션 뮤지션의 존재감
제4부 프로덕션의 다양화(1970년대~1980년대)
10장 늘어나는 러닝타임-프로그레시브 록과 콘셉트 앨범
11장 안티 프로덕션과 댄스 플로어의 저음-펑크·로파이, 그리고 디스코의 서브베이스
12장 신디사이저와 드럼머신-인간 없는 리듬 섹션의 등장
13장 사운드가 눈에 보여야 하는 시대-MTV와 프로덕션의 시각화
제5부 누구나 프로듀서가 되는 시대(1980년대 말~2000년대)
14장 LP를 찢어 악기로 만들다-샘플러와 힙합 프로덕션의 탄생
15장 침실이 스튜디오가 되다-홈레코딩 혁명
16장 한계가 사라진 자리-DAW의 등장과 음압 전쟁
에필로그 /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 김윤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음향제작과 교수다. 뉴욕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뮤직테크놀로지로 석사를 받았다. 뉴욕과 서울에서 다수의 녹음스튜디오에 재직했으며, 동아예대 외에 상명대학교 멀티미디어 대학원, 이화여자대학교 뉴미디어 대학원 등에 출강하였다. 저서로 『마이크로폰 테크닉』, 『음향장비의 역사』, 『음악 프로듀싱』 등이 있고, 역서로 『미디어 음향』이 있다. <무한대> 외 다수의 앨범에 녹음 엔지니어를 담당했고, <라이터스> 등 여러 앨범을 프로듀싱 했으며, <트랙16>, <빨강풍선> 등 여러 편의 영화에서 사운드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출판사 서평
도전과 노력, 시행착오로 이룬 소리의 역사와 새로운 미래
저자는 서울 청계천에서 ‘빽판’을 뒤지고 다니던 시절 소리를 만드는 일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다. 이후 소리를 전공으로 하고 지금껏 한길을 걷고 있다. 저자는 대학에서 음향을 가르치면서 현재 주로 쓰는 프로 툴과 플러그인이 잘 되어 있다 보니 학생들이 그 이전 소리의 역사에 별 관심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오늘날 결과는 오랜 세월에 걸친 누군가의 도전과 노력,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때에 따라 우연이 작용하기도 했지만, 그들은 소리를 위해 쏟은 땀만큼의 보상도 없었고 음악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도 남기지 못했다.
저자는 현재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노력과 시행착오, 그리고 우연이 쌓여있는지를 전하고 싶었다. 이 책이 나온 배경이다. 이와 함께 저자는 현재 당연하게 쓰는 도구들도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것들이 나오며 미래에는 결국 ‘옛날 방식’이 될 거라는 사실도 알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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