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기장을 몰래 엿보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요? 어디엔가 있을 법한 중학생 ‘그레그’의 그림일기 속에는 학교생활, 친구와 가족 관계, 짝사랑 등 사춘기 아이들이 공감하는 재미있는 일화가 가득합니다. 2017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필독서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윔피 키드⑥ 현상 수배 일기》가 개정판으로 새로운 옷을 입고 돌아왔습니다. 69년 역사의 교육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에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한 개정판을 만나 보세요.
이번에는 그레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눈이나 비가 많이 와서,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면 좋겠다는 생각은 누구나 해 보았을 거예요. 이번 《윔피 키드⑥ 현상 수배 일기》의 그레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왜냐하면 경찰에 쫓기는 신세였거든요. 롤리와 함께 바자회 포스터를 붙이다가 학교 담벼락에 큰 야광 얼룩을 남기고 말았는데, 그 뒤로 학교에 경찰이 찾아왔으니까요. 그런데 고맙게도 눈이 와서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 경찰도 찾아올 수 없게 됩니다. 처음에는 게임이나 하면 되니까 집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게 마냥 좋았는데 음식이 떨어지고, 전기가 끊기면서 그레그의 생각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그레그는 냉동 창고 같은 집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경찰에게 잡혀가 따듯한 감옥에서 지내는 것이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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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제프 키니
메릴랜드 대학 재학 시절 제프 키니는 대학신문에 만화를 연재하며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단순한 펜화로 그린 그림과 마치 내 이야기 같은 현실적인 스토리를 담은 ‘윔피 키드’를 구상한 것은 1998년의 일이다. 그로부터 9년 만인 2007년에 윔피 키드 이야기는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고 그는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다. 『윔피 키드』는 아동출판의 흐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행진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그가 쓴 「윔피 키드」 시리즈는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여섯 번이나 최고의 책으로 꼽혔고 영화로도 3편이 제작되었으며 전 세계에 걸쳐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뉴욕타임스 100대 인물’에 선정된 제프 키니는 타임지가 ‘최고의 웹사이트 50’에 선정한 인기 온라인 게임 ‘팝트로피카’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솔직담백한 리얼리티와 요절복통 고품격 유머 감각이 살아 있는 윔피 키드 이야기를 전 세계 어린이, 학부모들과 나누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1995년에 뉴잉글랜드로 이사했다. 아내, 두 아들과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살면서 ‘언라이클리’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역자 :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 대학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찰리와 초콜릿 공장』, 『동화 속 주인공이 될 거야』, 『거인 부벨라와 지렁이 친구』, 『열두 살 좀비 인생』,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명탐정 티미』, 『내 친구 꼬마 거인』, 『밥상의 기사들』, 『웃기지도 않은 해적 깃발』, 『소 떼와 함께 춤을』, 『너네 엄마는 네안데르탈인』, 『아북거, 아북거』, 『납작이가 된 스탠리』,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 등을 번역했다.
<윔피 키드> 시리즈는 2007년 1권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450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전 세계 48개국에서 1억 8천만 부 판매라는 전례 없는 대기록을 수립했고, ‘워싱턴 포스트 선정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어린이책’ ‘아마존 선정 태어나서 꼭 한번 읽어야 할 책 100’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세를 벌어들인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책을 바탕으로 한 세 편의 영화가 개봉하였고, 네 번째 영화와 뮤지컬이 제작 중입니다. 전 세계 초등학생을 사로잡은 마성의 일기장, 그 매력은 무엇일까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매력의 정체는?
어디엔가 있을 것 같은, 꼭 나 같은 친구의 일기장!
형제들에게 치이고, 부모님에게 이해 받지 못하고, 학교에서 인기를 끌고 싶어 안간힘 쓰고, 엉뚱한 상상력 때문에 본의 아니게 사고를 치는 그레그의 모습은 우리 사춘기 아이들의 모습을 꼭 닮았습니다. 평범한 중학생이 쓴 것 같은 생생한 일화를 읽으며, 아이들은 자신을 주인공에게 이입하게 됩니다. 친구, 가족, 짝사랑, 학교생활 등 사춘기에 가장 관심이 가고, 고민이 되는 소재를 다루고 있어 공감은 더욱 커집니다. 포복절도하게 하는 속 시원한 재미 속에는,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따듯한 위로가 숨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롭고 독창적인 책!
단순하고 말초적인 재미만 추구하거나, 인위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는 만화가 아닙니다. 삽화가 부분적으로 가미된, 흔한 형식의 동화도 아닙니다. <윔피 키드>는 실제로 쓴 그림일기처럼, 주로 글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주인공의 속마음이나 주요 장면을 만화로 표현한 독창적인 형식의 책입니다. 쉽고, 부담 없는 형식을 통해 이 책은 글자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아이들은 물론,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어른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세계적인 서평 매체 ‘커커스 리뷰’,’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에서,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들까지 문학의 세계로 인도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읽기는 물론 쓰기까지 좋아하게 해 주는 책!
숙제여서가 아니라, 재미가 있어서 글을 쓰는 아이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어린 시절 써 둔 글을 통해서 먼 훗날 자신의 과거를 돌이킬 수 있다면 얼마나 값진 일일까요?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학습 부담에 쫓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글쓰기는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읽기를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일기장 <윔피 키드>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그레그도 일기를 쓰는데, 나도 한번 써 볼까?’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진솔하면서 생동감 있는 글쓰기의 첫걸음, 독서와 논술의 징검다리가 될 것입니다.
어른들도 보아야 할 책!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할 유머가 담겨 있어 어른들도 어린 시절 겪은 소소한 실패와 성공, 패배와 승리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웃게 됩니다. 또 언제나 아이들에게 충고를 마다하지 않지만 정작 아이들의 생각을 알지 못했던 부모들에게, 사춘기 아이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아이들이 보고 싶다고 졸라서 사 주게 되지만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책, 나아가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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