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고전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세계문학그림책은 고전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시대마다 새롭게 발굴되는 풍성한 고전 리스트를 선별해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감각에 맞는 간결한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19세기 여성 성장소설의 고전, 미국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대표작 『작은 아씨들』, 자아와 꿈, 그리고 가족애가 살아 있는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 보자!
상세 이미지
저자소개
원작 : 루이자 메이 올콧
1832년 제르만 타운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집안 형편 탓에 교사와 하녀로 일하면서 간간이 신문, 잡지 등에 단편을 기고했다.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간호병으로 일하다가, 그 경험을 바탕으로 1863년 '병원 스케치' 라는 작품을 발표해서 작가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867년 한 출판사로부터 아동 도서를 써보라는 제의를 받고 자신의 자전적 기억을 떠올리며 '작은 아씨들'을 집필했다. 이야기는 19세기 중반 한 부르주아 가정의 생활을 보여 주며, 교육관, 유머, 믿음, 여성 해방의 씨앗 등 많은 내용들이 들어 있다. 작은 아씨들의 대대적인 성공 이후 후속 시리즈도 쓰여졌다. 성공의 절정에서 작가는 어머니와 가장 좋아했던 막내 여동생을 잃었으며, 1888년 아버지를 잃은 지 이틀 후 사망했다. 대표작으로 '좋은 아내들', '작은 신사들', '조의 아이들' 등이 있다.
저자 : 심순덕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가 『좋은 생각』의 ‘100호 기념 100인 시집’에 뽑히고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방영되면서 시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시는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네티즌이 뽑은 어머니 대표 시 1위, 직장인들이 뽑은 내 인생의 시 한 편 1위, 낭송가들이 가장 많이 애송하는 시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었다.
이효석 전국 백일장 장원, 김삿갓 전국 백일장 장원, 한국문인 시 문학상, 소월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시집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간 후, 『가슴속에 사는 이름』, 『내 삶에 詩를 심다』, 『눈물꽃』, 시그림책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등을 냈으며, 『엄마 마음, 태교시』를 엮었다.
가난한 마음으로 서정적인 시를 쓰는 시인은 호반의 도시 춘천에 살고 있다.
그림 : 로사(김소은)
중앙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했으며, 네이버 그라폴리오 2019 올해의 인기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이상한 정원의 수호 요정』, 『모든 계절 모든 시간』, 『어떤 바람이 불어도 네가 있다면』, 『물빛 보태니컬 가든』, 『스며들다 수채화 컬러링북』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지팡이새와 우주나무 정거장』, 『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 소동』, 세계문학그림책 시리즈의 『위대한 유산』, 『베니스의 상인』 등이 있다.
미국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이 1868년 발표한 장편소설 『작은 아씨들』은 여성 성장소설의 고전이자, 19세기 미국 사회 속 여성의 자아와 가정, 사회를 유기적으로 그려낸 대표작이다. 올컷은 처음에 소녀와 가정 이야기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 집필을 망설였지만, 생활고와 어머니의 권유로 집필을 결심했다. 작품에는 작가 자신의 네 자매와 부모를 모델로 한 자전적 요소가 짙게 담겨 있으며, 뉴잉글랜드 지역의 청교도적 가치관과 남북전쟁 전후의 사회 변화, 여성 교육 현실이 사실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작은 아씨들』에는 남북전쟁 시기 메사추세츠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전쟁터에 나간 아버지를 대신해 가정을 지키는 어머니와 네 자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춘기를 지나 어른이 되어 가는 소녀들의 일상과 갈등, 사랑과 이별을 통해 자유, 책임, 우정, 가족애, 그리고 성장의 의미를 따뜻하게 그려낸다. 작가는 전통적 가정소설의 틀을 넘어서, 완벽하지 않지만 끊임없이 고민하고 선택하는 소녀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순종과 희생만을 강조하던 기존의 여성상과 달리, 각기 다른 개성과 욕망을 지닌 인물들을 통해 여성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문학 속에 담아냈다.
『작은 아씨들』은 19세기 미국 사회와 여성의 자아 형성을 생생히 기록한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은 아씨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 가지 포인트
1. 네 자매의 성장 서사를 살린 시인의 함축적 구성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쓴 시인 심순덕의 따뜻한 시선으로 원작의 핵심 에피소드를 네 자매의 다른 성격과 꿈, 가족의 사랑, 독립적인 여성상을 함축된 문장으로 풀어내 리듬감과 여운을 살렸다.
2. 가족의 따뜻한 일상과 네 자매의 감정을 담아 낸 섬세한 그림
가족의 온기, 성장의 시간, 서로 다른 꿈들, 슬픔과 위로가 담긴 그림들을 통해 독자들은 읽는 것을 넘어 보고 느끼며 공감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3. 작품 이해를 돕는 배경 해설
작가의 생애, 작품의 문학사적 의미는 물론, 소설이 쓰여진 19세기 뉴잉글랜드의 청교도적 가치관, 남북전쟁 전후의 사회 변화, 여성 교육과 직업에 대한 인식 등 작품의 역사적 맥락을 살펴 볼 수 있는 해설이 실려 있다.
4. 자기 삶의 책임을 묻는 이야기
자신의 꿈을 선택한다는 것은 기쁨과 동시에 책임을 동반한다. 네 자매의 고민과 결단은 독자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꿈을 지니고 있는가?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진다.
『작은 아씨들』 소개
『작은 아씨들』은 남북전쟁 시기, 아버지가 전쟁터에 나간 사이 어머니와 네 자매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가난과 불안 속에서도 자매들은 각자의 꿈을 품고, 실수와 후회를 거치며 스스로 옳다고 믿는 길을 찾아 나선다. 첫째 메그는 안정된 가정을 꿈꾸고, 둘째 조는 작가가 되기 위해 사회적 편견에 맞서며, 셋째 베스는 조용한 헌신으로 가족을 지탱하고, 막내 에이미는 예술가로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한다. 이 작품은 소녀들의 일상이 곧 한 인간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올컷은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시선으로 “성장은 누군가가 정해 준 길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네 자매와 함께 웃고 울며 자신만의 꿈과 삶의 방향을 돌아보는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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